에퀴노르, 국내 4개 기업과 후풍 · 추진 해상풍력 사업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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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국영 종합에너지 기업 에퀴노르가 추자도 인근 해역의 후풍과 추진 해상풍력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국내 4개 기업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후풍 해상풍력과 추진 해상풍력은 에퀴노르가 추자도에서 동쪽과 서쪽으로 각각 약10~40km 떨어진 해역에서 각각 약1.5GW급으로 건설 운영하기 위해서 준비하고 있는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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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국영 종합에너지 기업 에퀴노르가 추자도 인근 해역의 후풍과 추진 해상풍력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국내 4개 기업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에퀴노르와 맞손을 잡은 국내 기업은 현대엔지니어링, LG화학, 포스코이앤씨, SK에코플랜트 등 4개 사다.
후풍 해상풍력과 추진 해상풍력은 에퀴노르가 추자도에서 동쪽과 서쪽으로 각각 약10~40km 떨어진 해역에서 각각 약1.5GW급으로 건설 운영하기 위해서 준비하고 있는 프로젝트다.
에퀴노르는 지난 6월 프랑스 파리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투자신고식에서 한국의 해상풍력 및 에너지 전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대규모 투자를 밝힌 바 있다. 이번 협력 발표는 투자신고식 이후 나온 국내 기업과의 첫 협력 발표다.
비욘 인게 브라텐 에퀴노르 코리아 대표이사는 "후풍과 추진 해상풍력은 대한민국과 해당 지역 차원에서 모두 큰 의미를 갖는 중요한 프로젝트"라며 "협력을 통해 우리는 깊은 전문 지식을 현지 경험 및 자원을 결합하여 한국 프로젝트의 이점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퀴노르는 프로젝트 개발과 연결된 다양한 옵션 및 기회도 모색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부유식 및 고정식 기술, 수소 및 디지털화 등이 포함된다.
한편 에퀴노르는 지난 23일 세계 최대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인 88MW급의 하이윈드 탐펜(Hywind Tampen)을 본격 가동했다. 또 최근 세계 최대 규모의 고정식 해상풍력 발전단지인 3.6GW급의 영구 도거 뱅크(Dogger Bank)에서 첫 전력을 생산하기 시작했다.
이세연 기자 2counti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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