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일 임시공휴일 지정…숙박비 3만원 할인쿠폰 60만장 배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추석 연휴와 개천절 사이에 낀 10월2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한다.
추석 연휴 기간엔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하고, 추석 연휴를 포함한 하반기에 숙박비 3만원 할인 쿠폰 60만장을 뿌린다.
추석 연휴 기간엔 고속도로 통행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
추석 연휴를 포함한 올해 하반기에 정부가 1명당 숙박비 3만원씩을 지원하는 숙박 쿠폰 60만장을 배포하기로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추석 연휴와 개천절 사이에 낀 10월2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한다. 추석 연휴 기간엔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하고, 추석 연휴를 포함한 하반기에 숙박비 3만원 할인 쿠폰 60만장을 뿌린다.
정부는 31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추석 민생 안정 대책’을 발표했다. 대책을 보면, 추석 연휴(9월28일∼10월1일)와 개천절(10월3일) 사이의 10월2일을 공휴일로 지정해 연휴 6일을 제공하기로 했다. 정부는 조만간 이를 위한 국무회의 의결 등 행정 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추석 연휴 기간엔 고속도로 통행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 임시 공휴일인 10월2일과 개천절은 통행료 면제 적용 기간이 아니다. 추석 연휴를 포함한 올해 하반기에 정부가 1명당 숙박비 3만원씩을 지원하는 숙박 쿠폰 60만장을 배포하기로 했다. 원래 여행 비수기인 오는 11월쯤 30만장을 뿌리려 했으나, 기간을 앞당기고 지원폭을 확대했다.
배추·사과·배·소고기·돼지고기·명태 등 20개 성수품 가격은 지난해 추석에 견줘 5% 낮은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했다. 정부 비축 물량 16만톤(t) 방출, 기존 예산과 예비비 지원을 통한 농축수산물 가격 할인 행사 등으로 가격 인하를 유도하겠다는 뜻이다. 특히 정부는 수산물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명태·고등어 등 주요 성수품 할인 지원과 수산물 전용 모바일 상품권 발행, 소비 축제 등을 확대할 계획이다.
박종오 기자 pjo2@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12살 아동 성폭행범 젊다고 감형한 이균용…“대법원장 안 된다”
- 이재명 무기한 단식…“핵폐수·이념전쟁 폭력정권에 맞서”
- 추석연휴 최장 6일…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하기로
- ‘세수 펑크’ 50조원 넘기나…7월까지 국세 43조원 덜 걷혀
- 역사 모르는 윤 대통령…뉴라이트·독단 쌍칼로 ‘반공 정치’
- 이균용, 땅 35년 방치…“주인 알아요? 나라도 사서 농사짓게”
- 쪽방촌 노인들 “주변 목욕탕 사라져…이용권 받아 어디 쓰나”
- 기시다, 후쿠시마 회 먹고 “맛있다”…뭔가 익숙한 장면
- “허접한 XX야”…마리오아울렛 회장 직원 모욕 유죄 확정
- 박정훈 대령 “VIP 격노”…대통령실 “보고한 적 없다” 진실 공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