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크라멘토, 댈러스서 방출된 자베일 맥기 관심

이재승 2023. 8. 3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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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크라멘토 킹스가 높이 보강 여부를 두고 고심하고 있다.

 『Bleacher Report』의 크리스 헤인즈 기자에 따르면, 새크라멘토가 자베일 맥기(센터, 213cm, 122kg)에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공교롭게도, 댈러스와 결별한 맥기를 영입한다면, 양 구단의 센터 맞교환이 이뤄진 셈이다.

 맥기는 지난 시즌 댈러스에서 42경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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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크라멘토 킹스가 높이 보강 여부를 두고 고심하고 있다.
 

『Bleacher Report』의 크리스 헤인즈 기자에 따르면, 새크라멘토가 자베일 맥기(센터, 213cm, 122kg)에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맥기는 최근 방출이 됐기에 조만간 방출 이후 요청 단계를 거친다. 해당 단계는 선수를 원하는 구단이 있을 시, 곧바로 달려들 수 있다. 종전 계약을 이어받아야 한다. 그러나 맥기에게 2년 1,000만 달러 이상을 투자하는 것이 말이 되지 않는 만큼, 무난하게 통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새크라멘토는 그가 웨이버클레임을 통과한다면, 붙잡을 의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세 번째 센터가 다소 취약해진 만큼, 맥기를 통해 경험을 채우려는 것으로 이해된다. 참고로, 새크라멘토는 이번 여름에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리션 홈즈의 계약을 덜어냈다. 공교롭게도, 댈러스와 결별한 맥기를 영입한다면, 양 구단의 센터 맞교환이 이뤄진 셈이다.
 

맥기는 지난 시즌 댈러스에서 42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8.5분을 뛰는데 그쳤으며, 4.4점(.640 .400 .585) 2.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시즌 중에 사실상 전력에서 제외가 됐다. 지난 여름에 댈러스와 장기 계약(3년 1,700만 달러)을 체결했으나, 첫 해부터 계약에 걸맞은 활약을 해내지 못했다. 결국, 댈러스는 이번 여름에 그를 전력에서 제외했고, 방출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현재 새크라멘토 센터진은 도만타스 사보니스가 중심을 잡고 있다. 새크라멘토는 이번 여름에 사보니스와 재계약(5년 2억 1,700만 달러)에 합의했다. 지난 시즌까지 함께 했던 알렉스 렌과도 재계약(1년 200만 달러)을 맺었으며, 외부에서 널린스 노엘을 데려왔다. 그러나 노엘을 붙박이 전력으로 확신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는 만큼, 맥기를 염두에 두는 것으로 짐작된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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