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재학생, 아산 기업가정신 리뷰 공모전 4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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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총장 원종철)는 최근 아산나눔재단에서 주최한 '제2회 아산 기업가정신 리뷰 대학생 사례분석 컴피티션'에서 4관왕을 차지하며 최다 수상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아산 기업가정신 리뷰 대학생 사례분석 컴피티션'은 아산나눔재단이 제시한 스타트업 사례에서 새로운 문제를 발굴하고 분석해 시사점을 도출하는 스타트업 케이스 스터디 공모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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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가톨릭대(총장 원종철)는 최근 아산나눔재단에서 주최한 ‘제2회 아산 기업가정신 리뷰 대학생 사례분석 컴피티션’에서 4관왕을 차지하며 최다 수상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아산 기업가정신 리뷰 대학생 사례분석 컴피티션’은 아산나눔재단이 제시한 스타트업 사례에서 새로운 문제를 발굴하고 분석해 시사점을 도출하는 스타트업 케이스 스터디 공모전이다. 기업가정신에 관심 있는 교수 1명과 대학생 2~4명이 팀을 이뤄 참여할 수 있다.
100여 팀이 참여한 올해 공모전에서 가톨릭대 재학생으로 구성된 3개 팀 ▲엔빵(장려상·심사위원상, 김승균 교수 지도) ▲쉬었다 합시다(장려상, 김승균 교수 지도) ▲파마스(장려상, 장상필 교수 지도)가 장려상과 심사위원상을 각각 수상하며 4관왕을 달성했다. 이는 참여 대학 중 최다 수상 기록이다.
가톨릭대 재학생들은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한 이번 공모전에서 엔씽(농업)과 마이리얼트립(여행) 사례 분석 결과로 공모전 수상자로 선정됐다. 재학생들은 주로 기업 대표 혹은 경영실무진의 입장에서 다뤄지던 케이스 스터디를 새로운 관점에서 재미있게 풀어냈다는 점에서 참신성을 높게 평가 받았다.
‘엔빵’ 팀으로 공모전에 참여한 가톨릭대 경영학과 김수연 학생은 "스타트업 사례에 경영학적 이론을 적용해 혁신기술 기반 스타트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시장 환경 및 주요 이해관계자 분석 방법, 지속가능한 해외시장진출 전략 도출 방법 등을 학습할 수 있는 티칭노트를 제작했다"며 "교수님의 추천으로 시작한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학교에서 배운 이론을 바탕으로 스타트업의 성장과정을 탐구하며, 기업가정신을 체감해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2개 팀을 지도한 가톨릭대 경영학과(사회혁신융복합전공) 김승균 교수는 "학생들이 학교 밖에서도 다양한 경험을 통해 본인의 역량을 발휘하고 성장할 수 있게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스토리텔링 능력을 겸비한 창의적인 인재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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