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추석 ‘6일 황금연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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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징검다리 연휴인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된다.
윤석열 대통령은 31일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고 60만 장의 숙박 할인 쿠폰 배포와 함께 연휴 기간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가 추석 연휴(9월 28일~10월 1일)와 개천절(10월 3일) 사이의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공식 지정하면서 올해 추석 연휴는 최장 6일을 지낼 수 있는 '황금 연휴'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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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내주 국무회의서 의결할 듯…3일 추가 휴가 내면 최장 12일 연휴도 가능
추석 징검다리 연휴인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된다.
윤석열 대통령은 31일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고 60만 장의 숙박 할인 쿠폰 배포와 함께 연휴 기간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할 것”이라고 말했다.(문화일보 8월 25일자 1·2면 참조)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19차 비상경제 민생회의에서 “국내 관광을 활성화해 내수가 진작되도록 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임시공휴일 지정 안건은 다음 주인 9월 5일 국무총리 주재 국무회의에 올라 심사·의결될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가 추석 연휴(9월 28일~10월 1일)와 개천절(10월 3일) 사이의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공식 지정하면서 올해 추석 연휴는 최장 6일을 지낼 수 있는 ‘황금 연휴’가 됐다. 직장인들이 10월 4~6일의 3일을 추가 휴가를 낼 경우 10월 9일 한글날을 포함해 최장 12일까지 쉴 수 있게 된다.
윤 대통령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추석에 대해 “추석 성수품에 대한 가격을 작년 가격을 유지할 것이 아니라 5% 이상 낮춰서 국민들께서 넉넉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성수품 공급을 역대 최대 규모로 확대하고, 농수축산물 수급과 가격 안정을 위해 670억 원 규모의 농수축산물 할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어 “외국인 관광객 증가가 내수 경기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항공편 증편과 입국 절차 간소화를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임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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