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숙박쿠폰 60만장 뿌린다

장도민 기자 2023. 8. 31.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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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국내 관광시장 활성화를 위해 추석을 포함한 하반기 중 숙박쿠폰 60만장을 지원한다.

정부는 추석연휴를 포함한 올해 하반기 중 기존 계획의 2배에 달하는 60만장의 숙박 쿠폰을 배포한다.

이는 국내 관광활성화 대책의 일환으로 정부는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참여자를 9월 중 최대 5만명까지 모집하고 숙박·교통·입장권 등 '휴가샵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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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민생대책]숙박쿠폰, 기존 계획比 2배…10월 2일 임시공휴일 추진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참여자 9월 중 최대 5만명 추가 모집
전주시 한옥마을에 위치한 한옥숙박 시설들의 모습. 2020.11.3/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정부가 국내 관광시장 활성화를 위해 추석을 포함한 하반기 중 숙박쿠폰 60만장을 지원한다.

31일 정부는 관계부처합동으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국민 휴식권 보장, 내수 진작 및 추석 계기 고향 방문을 확대하기 위해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계획이다.

또 추석 연휴 기간(9월28일~10월1일)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하고 지자체 및 공공기관 주차장을 개방한다. 같은기간 KTX 또는 SRT을 이용해서 역귀성하는 경우 30~40%의 할인률을 적용하고 가족 동반석도 기존대비 저렴한 값에 이용할 수 있게 한다.

이와 함께 ITX-마음 신형열차 운행노선(서울-부산, 용산-목포, 용산-여수엑스포, 청량리-동해)에 대해서는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모든 탑승객의 요금을 20% 할인 적용한다.

정부는 추석연휴를 포함한 올해 하반기 중 기존 계획의 2배에 달하는 60만장의 숙박 쿠폰을 배포한다. 이는 국내 관광활성화 대책의 일환으로 정부는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참여자를 9월 중 최대 5만명까지 모집하고 숙박·교통·입장권 등 '휴가샵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휴가샵은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대상자 전용 온라인몰로, 숙박‧교통‧입장권 등 판매하고 있다.

아울러 추석 당일 프로야구 입장권을 최대 50% 할인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j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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