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디앤엠, ‘중앙첨단소재’로 새출발 “2차전지 소재 신사업, 엔켐과 시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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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디앤엠이 '중앙첨단소재'로 사명을 변경하고 새 출발을 시작한다.
중앙디앤엠은 올해 3월 신성장 동력 마련을 목표로 정기주주총회에서 2차전지 소재 사업을 정관에 추가해 관련 사업 추진을 적극적으로 검토 중이다.
중앙디앤엠 관계자는 "2차전지 중심의 신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기존과는 다른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기 때문에 사명변경에 나섰다"며 "핵심 파트너인 엔켐과 관련 사업을 활발히 전개해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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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중앙디앤엠이 ‘중앙첨단소재’로 사명을 변경하고 새 출발을 시작한다. 중앙디앤엠은 공시를 통해 전일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사명변경 등 상정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고 8월 31일 밝혔다.
이번 사명변경은 리튬염 등 전해액 핵심 소재를 중심으로 2차전지 신사업을 강화한다는 의미가 있다. 중앙디앤엠은 올해 3월 신성장 동력 마련을 목표로 정기주주총회에서 2차전지 소재 사업을 정관에 추가해 관련 사업 추진을 적극적으로 검토 중이다.
실제 중앙디앤엠은 글로벌 전해액 기업 ‘엔켐’과 ‘이디엘’ 설립 계약 체결을 시작으로 2차전지 중심으로 사업구조를 변화시키고 있다.
이디엘은 GM, LG에너지솔루션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새만금에서 리튬염 공장 착공식을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공장 준공 전에 리튬염에 대한 전문적인 유통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확보하기 위해 중앙디앤엠은 엔켐과 60억 규모의 리튬염 공급계약도 체결했다.
신사업 추진을 위한 자금 여력도 충분한 상황이다. 엔켐과 파트너십 강화를 목적으로 220억원 규모의 투자도 받았다. 이는 전체 주식 수의 6.67% 수준이다.
중앙디앤엠 관계자는 “2차전지 중심의 신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기존과는 다른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기 때문에 사명변경에 나섰다”며 “핵심 파트너인 엔켐과 관련 사업을 활발히 전개해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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