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서 도로 가로등 들이받은 30대 오토바이 운전자 등 2명 즉사

김도희 기자 2023. 8. 31.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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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주시의 한 도로를 달리던 오토바이가 시설물과 가로등을 들이받아 운전자와 동승자 2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31일 양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40분께 양주시 장흥면 왕복 4차선 도로에서 30대 남성 A씨가 몰던 오토바이가 도로 중앙에 있는 공사 시설물과 가로등을 잇따라 들이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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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뉴시스] 김도희 기자 = 경기 양주시의 한 도로를 달리던 오토바이가 시설물과 가로등을 들이받아 운전자와 동승자 2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31일 양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40분께 양주시 장흥면 왕복 4차선 도로에서 30대 남성 A씨가 몰던 오토바이가 도로 중앙에 있는 공사 시설물과 가로등을 잇따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씨와 뒷좌석에 타고 있던 20대 남성 B씨가 머리를 크게 다쳐 현장에서 숨졌다.

경찰은 해당 도로 중앙에 관로공사로 인해 양방향 1차로를 통제한 상황에서 A씨가 이를 보지 못한 채 사고가 났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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