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 핀테크 스타트업 '스위치원', 17억원 규모 프리A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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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기술지주는 출자회사인 외환 핀테크 스타트업 '스위치원'이 최근 17억원 규모의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대교인베스트먼트와 인포뱅크가 리드했으며, 이번 유치로 스위치원의 누적 투자유치·지원금 규모는 약 50억원에 달한다.
스위치원은 기존 외환 서비스들이 여행과 해외송금에 집중한 것과는 달리 투자용 환전 서비스에 초점을 맞춰 시장에서 긍정적 반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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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연합기술지주는 출자회사인 외환 핀테크 스타트업 '스위치원'이 최근 17억원 규모의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대교인베스트먼트와 인포뱅크가 리드했으며, 이번 유치로 스위치원의 누적 투자유치·지원금 규모는 약 50억원에 달한다.
스위치원은 기존 외환 서비스들이 여행과 해외송금에 집중한 것과는 달리 투자용 환전 서비스에 초점을 맞춰 시장에서 긍정적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7월 정식 서비스를 출시한 뒤 1년 만에 누적 거래액 2000억원을 돌파했고, 가입자 수 또한 올해 초 대비 700% 이상 증가했다.
또 스위치원은 지난 6월 아시아 대표 스타트업 콘퍼런스 '에셜론 아시아 스타트업 Top 100'에 선정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스위치원 관계자는 "전 세계 외환시장에서 한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1% 미만"이라며 "종합 외환 플랫폼으로 더 큰 성장을 위해 글로벌 시장 진출에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gy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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