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콤비'가 해냈다… 김하성 멀티히트-애드먼 끝내기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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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키스톤 콤비로 출전한 김하성(27)과 토미 에드먼(28)이 같은 경기에서 모두 맹활약했다.
김하성은 31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3시15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이로써 김하성은 시즌 타율 0.278을 기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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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키스톤 콤비로 출전한 김하성(27)과 토미 에드먼(28)이 같은 경기에서 모두 맹활약했다. 다만 희비는 엇갈렸다.
김하성은 31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3시15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이로써 김하성은 시즌 타율 0.278을 기록하게 됐다. 샌디에이고는 9회말 애드먼에게 끝내기 투런포를 맞고 4-5로 패배했다.
김하성은 1회초 첫 타석부터 중전 안타를 신고하며 쾌조의 출발을 했다. 세인트루이스 선발투수 우완 마일스 마이컬러스의 91.2마일(약 146.7km/h) 싱커를 받아쳐 깨끗한 안타를 터르렸다. 후안 소토의 희생번트를 통해 2루에 안착한 김하성은 이후 매니 마차도의 1타점 적시타 때 득점에 성공했다.
두 번째 타석도 빛났다. 팀이 1-0으로 앞선 2회초 2사 1,2루에서 김하성은 이번엔 마이컬러스의 커브를 잡아당겨 1타점 적시타를 작렬했다.
다만 김하성의 이날 안타 행진은 여기까지였다. 김하성은 이후 세 번째와 네 번째 타석에서는 각각 좌익수 뜬공, 3루 땅볼로 물러났다.
김하성이 침묵했지만 샌디에이고는 7회초 터진 소토의 1타점 적시타로 9회초까지 4-3으로 앞섰다. 하지만 9회말 대역전극이 펼쳐졌다.
샌디에이고 마무리 조쉬 헤이더는 2사 후 메이신 윈에게 2루타를 맞았다. 이어 2023 WBC 당시 이강철호에서 주전 2루수로 활약했던 에드먼에게 끝내기 우월 투런포를 맞고 허무하게 경기를 내줬다. 에드먼은 30일에 이어 이틀 연속 끝내기를 기록했다.
한편 샌디에이고는 이날 패배로 2연패에 빠졌다. 시즌 성적은 62승72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에 머물렀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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