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E-순환거버넌스, '전기·전자제품 자원순환 위한 업무협약' 체결

신민경 기자 2023. 8. 31. 10: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풀무원(017810)은 E-순환거버넌스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실천을 위한 전기·전자제품 자원순환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강재훈 풀무원 리빙케어 사업부장은 "이번 협약 체결로 버려지는 전자제품들을 재활용해 자원을 순환하는 것은 물론 탄소 배출량 감소에도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풀무원은 비즈니스 밸류 체인 전 과정에서 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요인들을 제거하거나 최소화하는 친환경 행보를 적극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폐전자제품 회수 및 재활용 통해 사회적 책임 이행
30일 서울 강남구 소재 풀무원 본사에서 진행된 'ESG 경영 실천을 위한 전기·전자제품 자원 순환 업무협약식'에서 강재훈 풀무원 리빙케어 사업부장(왼쪽)과 이원영 E-순환거버넌스 본부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풀무원 제공)

(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 = 풀무원(017810)은 E-순환거버넌스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실천을 위한 전기·전자제품 자원순환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E-순환거버넌스는 환경부 인가 비영리 공익법인이다. 정부, 공공기관, 기업, 시민단체 등과 협력해 폐전자제품의 올바른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자원순환 촉진을 위한 협력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폐전자제품 회수‧재활용을 통한 자원순환사회 실현 프로그램 '모두비움, ESG나눔'을 진행하고 있다.

양측은 폐전기·전자제품의 회수와 재활용을 통해 자원순환이라는 사회적 책임을 공동으로 이행하기로 했다. 자원 선순환 구조의 기틀을 마련해 국내 순환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것에 뜻을 모아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풀무원은 가전사업을 통해 발생하는 폐전자제품을 유해 물질 없이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됐다. 풀무원이 발생한 폐전자제품을 E-순환거버넌스로 인계한다.

E-순환거버넌스는 회수된 제품을 소재 별로 분해한 후 재활용 과정을 거쳐 자원이 친환경적으로 재순환되게끔 한다.

풀무원은 식품 제조 노하우를 기반으로 더 건강하고 맛있고 간편한 홈쿡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팀쿡 에어프라이어, 플랫 전자레인지 등의 주방 가전을 선보이고 있다.

풀무원은 전사적으로 '친환경 케어'(Eco-Caring)를 4대 핵심전략 중 하나로 정하고 온실가스 절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5년까지 전사 온실가스 배출량을 매년 4%씩 줄여 총 12% 이상 감축한다는 계획이다.

강재훈 풀무원 리빙케어 사업부장은 "이번 협약 체결로 버려지는 전자제품들을 재활용해 자원을 순환하는 것은 물론 탄소 배출량 감소에도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풀무원은 비즈니스 밸류 체인 전 과정에서 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요인들을 제거하거나 최소화하는 친환경 행보를 적극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풀무원은 풀무원식품과 풀무원푸드머스의 할인점, 백화점, 슈퍼마켓, 급식시설 등에서 연간 1400여대의 진열용 냉장고와 냉동고를 구매하고 있다. 향후에는 E-순환거버넌스를 통해 재활용 처리 및 자원순환에 기여할 계획이다.

smk503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