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체한 전통시장 살린다…전주시, 가을맞이 전통시장 축제 '풍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갈수록 침체하는 전통시장을 살리고 가을 정취를 선사할 축제가 전북 전주 지역 전통시장에서 펼쳐진다.
전주시는 선선한 저녁 바람과 함께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달래줄 전통시장 축제가 오는 9월 1~2일 이틀간 신중앙시장과 서부시장에서 각각 펼쳐진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25~26일 이틀간 모래내시장 펼쳐진 '제6회 치맥가맥 페스티벌'에는 1만5000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다녀가며 전주를 대표하는 전통시장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갈수록 침체하는 전통시장을 살리고 가을 정취를 선사할 축제가 전북 전주 지역 전통시장에서 펼쳐진다.
전주시는 선선한 저녁 바람과 함께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달래줄 전통시장 축제가 오는 9월 1~2일 이틀간 신중앙시장과 서부시장에서 각각 펼쳐진다고 31일 밝혔다.
먼저 전주신중앙시장에서는 이틀간 엽전을 활용해 차별화된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한사발막걸리축제'를 연다.
이번 축제에서는 퓨전국악과 아코디언, 사물놀이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에 즐길거리가 더해져 전주의 맛과 멋과 정에 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한복을 입은 방문객과 전주 숙박 이용 관광객에게는 선착순 100명에게 건강 막걸리(1병)를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도 진행된다.
또 같은 기간 서부시장에서는 그간 추진해온 '야(夜)한밤애(愛)' 문화행사를 한층 키워 'The~ 좋은밤애(愛) 문화가맥축제'를 진행한다.
이번 축제에서는 효자1동 주민센터 주민자치프로그램에서 갈고닦은 실력으로 주민들이 참여하는 문화공연과 흥을 돋울 축하공연 등 서부시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25~26일 이틀간 모래내시장 펼쳐진 '제6회 치맥가맥 페스티벌'에는 1만5000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다녀가며 전주를 대표하는 전통시장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시는 모래내시장 축제에 이어 신중앙시장과 서부시장에서 펼쳐지는 전통시장 문화행사와 축제를 통해 전통시장이 사람과 사람이 소통하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방문객 증가로 활기를 되찾아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반봉현 신중앙시장상인회 회장은 "이번 한가위 막걸리 축제를 통해 풍성한 추억을 구매해 가시고 한가위마다 다시 찾아오는 시장이 되기를 희망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축제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김정민 "月 보험료만 600만원…형편 빠듯"
- 홍진호, 기흉수술 후 아빠 됐다…"콩콩이도 잘 나와"
- 곽튜브, 이나은 논란 마음고생 심했나 "핼쑥해져"
- "새로 산 옷이라"…마약 옷에 젹셔 비행기 타려던 20살
- '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딸 최초 공개…꿀 뚝뚝
- '양육권 소송' 율희, '업소 폭로' 최민환 흔적 지웠다…영상 삭제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