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에버, 당독소 관련 신소재 특허 취득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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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에버(대표 김종규)가 코스맥스바이오(대표 김철희)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개발한 첫 번째 소재인 당독소(Glycitoxin) 관련 신소재 특허 취득을 완료했다.
투에버 김종규 대표는 "치료보다는 예방이 중요한 현대사회에서 투에버는 '넘버원 메디컬 푸드(No.1 Medical Food) 개발'을 목표로 한다. 동종업계 처음으로 코스맥스바이오와 공동 개발한 신소재 'DOS209'를 시작으로 전국민의 건강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혁신적 소재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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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취득한 특허의 공식명칭은 ‘DOS209’로, 3가지 식물(드레곤 헤드 Dragon Head, 오크라 Okra, 흰 전나무 Silver fir)에서 추출한 식물성 천연물질을 오랜 실험과 테스트를 통해 최적의 배합비로 완성했다.
‘DOS209’는 당독소(Glycotoxin)의 학술적 용어인 최종당화산물(AGE: Advanced Glycation Endproducts)에 관련된 신소재이다.
당독소는 말 그대로 당에 기인한 독소로 인체 내 당화현상의 결과물로 잘못된 식습관 등으로 인해 혈액 속 과잉당이 단백질 또는 지방과 결합하여 생기는 독성 물질을 말한다. 당독소는 감자튀김, 햄버거, 소고기 스테이크, 프라이드 치킨 등 고온에서 조리하거나 기름에 튀긴 음식에 많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러한 음식을 지속적으로 섭취할 경우 인체에 계속 쌓여 건강에 악영향을 끼치게 된다.
투에버 관계자는 “당독소는 최근 학계와 의료계에서 발표된 많은 논문과 연구결과에 의해 노화, 당뇨, 혈관질환, 간질환, 만성염증 등 다양한 질환의 핵심원인에 당독소가 존재한다고 밝혀지고 있다”며, “당독소는 그 자체로 단백질의 기능을 저하시켜 주요 기관에 직접적인 손상을 야기하거나 각종 세포에 침투, 결합하여 구조와 기능을 변화시키고 세포의 염증 반응을 촉발한다”고 전했다.
‘DOS209’는 실험 결과 의료용 당뇨합병증 치료제(아미노구아니딘)와 비교 시 83%~92%에 해당하는 최종당화산물 억제 효과와 혈당강하제(아카보스)와 비교 시 71%~92%에 해당하는 탄수화물 분해효소(알파-글리코시데이즈) 억제 효과를 확인했다. 또한 간세포 보호와 알코올 분해효소의 활성화 효과가 확인되어 관련 특허가 출원 중이다.
이와 더불어 신소재 개발 전 과정에 보건복지부 보건신기술전문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중앙대 식품공학부 어중혁 교수가 자문위원으로 참여하여 전문성과 신뢰도를 높였으며, 지난 5월부터 전문 임상수행기관을 통해 인체적용시험이 진행되어 10월 말 상세한 임상결과가 발표를 앞두고 있다.
투에버 김종규 대표는 “치료보다는 예방이 중요한 현대사회에서 투에버는 ‘넘버원 메디컬 푸드(No.1 Medical Food) 개발’을 목표로 한다. 동종업계 처음으로 코스맥스바이오와 공동 개발한 신소재 ‘DOS209’를 시작으로 전국민의 건강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혁신적 소재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특허 취득을 완료한 ‘DOS209’가 함유된 당독소 관리 상품은 11월 공개될 예정이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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