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스텔라라 바이오 시밀러, 호주에 허가 신청"

송연주 기자 2023. 8. 31.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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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의약품 개발 기업 셀트리온은 31일(현지시간) 호주 식품의약품안전청(TGA)에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CT-P43'의 품목허가 신청을 완료했다고 이날 밝혔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CT-P43의 글로벌 임상 3상에서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동등성 및 유사성을 확인하고 호주 식품의약품안전청(TGA)에 허가신청을 완료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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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유럽 이어 호주TGA 허가신청
[서울=뉴시스] 셀트리온 로고.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바이오의약품 개발 기업 셀트리온은 31일(현지시간) 호주 식품의약품안전청(TGA)에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CT-P43'의 품목허가 신청을 완료했다고 이날 밝혔다.

판상형 건선,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등 오리지널 의약품인 스텔라라가 보유한 전체 적응증에 대해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앞서 미국 식품의약국(FDA), 유럽의약품청(EMA),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도 품목허가 신청을 완료한 바 있다.

셀트리온은 2015년부터 호주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를 시작으로 유방암·위암 치료제 '허쥬마',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유플라이마' 등 주요 제품의 허가를 차례로 획득하며 오세아니아 시장 내 입지를 넓히고 있다.

호주는 바이오시밀러 우호 정책을 도입하고 있는 국가 중 하나다. 2018년부터 의료비 절감과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환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바이오시밀러의 처방을 장려하고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CT-P43의 글로벌 임상 3상에서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동등성 및 유사성을 확인하고 호주 식품의약품안전청(TGA)에 허가신청을 완료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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