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웰스토리, 급식 로봇 자동화 구축…레인보우로보틱스와 MOU

유예림 기자 2023. 8. 31.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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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웰스토리가 레인보우로보틱스와 단체급식에 로봇 자동화 솔루션을 도입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삼성웰스토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급식 조리에 최적화된 로봇팔을 추가 개발하고 급식 사업장에 도입할 계획이다.

한편 삼성웰스토리는 2019년 식기 자동 분류 적재 로봇 도입을 시작으로 웰리봇 등을 통해 자동화 시스템 개발 역량을 보유한 로봇 SI(System Integration) 기업 14곳과 협력 관계를 맺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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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헌 삼성웰스토리 FSC사업부장(오른쪽)과 이정호 레인보우로보틱스 대표가 단체급식에 로봇 자동화 솔루션을 도입하기 위한 업무제휴 협약식을 했다./사진제공=삼성웰스토리

삼성웰스토리가 레인보우로보틱스와 단체급식에 로봇 자동화 솔루션을 도입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국내 최초 개발한 이족보행 로봇을 비롯해 로봇팔에 들어가는 핵심 부품의 국산화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삼성웰스토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급식 조리에 최적화된 로봇팔을 추가 개발하고 급식 사업장에 도입할 계획이다. 삼성웰스토리는 5월 업계 최초로 조리 로봇 전문코너 웰리봇을 도입했다.

조리 로봇 외에도 서비스형 로봇(서빙·안내 로봇) 사용성 평가와 신규 로봇 테스트를 지원해 레인보우로보틱스의 로봇 솔루션을 검증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를 제공한다.

또 올해 상반기 선보인 국·탕·찌개 메뉴에 특화된 급식 전용 조리 로봇에 이어 튀김·누들·볶음 메뉴에 최적화된 조리 로봇도 도입할 예정이다.

한편 삼성웰스토리는 2019년 식기 자동 분류 적재 로봇 도입을 시작으로 웰리봇 등을 통해 자동화 시스템 개발 역량을 보유한 로봇 SI(System Integration) 기업 14곳과 협력 관계를 맺어오고 있다.

유예림 기자 yesr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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