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일 임시공휴일…'6일 황금연휴' 추석부터 개천절까지

오수영 기자 2023. 8. 31. 09:57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윤석열 대통령이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기로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3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제19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국내 관광을 활성화해 내수가 진작되로고 해야 한다"며 임시공휴일 지정 방침을 밝혔습니다.

"60만장의 숙박 할인 쿠폰을 배포하고 추석 연휴 기간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할 것"이라며 "외국인 관광객 증가가 내수경기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항공편 증편과 입국 절차 간소화를 추진하자"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추석 성수품 가격을 지난해와 같이 유지하지 않고, 5% 이상 낮춰서 국민들께서 넉넉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추석) 성수품 공급량을 역대 최대 규모로 확대하고 농·수·축산물 수급과 가격 안정을 위해 670억원 규모로 할인 지원을 하겠다"고도 말했습니다.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따른 국내 수산물 업계의 영향과 관련해서는 "근거 없는 괴담과 선동에는 적극 대응하고 올해내 추가로 예비비 800억원을 편성해 우리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주요 수산물을 최대 60% 할인하고, 온누리 상품권 환급을 통해 온라인에서나 오프라인 전통시장 어디서든 저렴하고 편리하게 우리 수산물을 구매 가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짧고 유익한 Biz 숏폼 바로가기

SBS Biz에 제보하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