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구급활동 경연대회서 제주소방본부 양동엽 소방사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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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은 지난 30일 대구 전시컨벤션센터(EXCO)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119구급활동 경연대회'에서 제주소방안전본부 양동엽 소방사가 최고점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대회 결과 1천600점 만점 기준 1천578점을 획득한 제주소방안전본부 양동엽 소방사가 1위에 올랐다.
제주소방안전본부 강태진 소방사, 충북소방본부 홍지현 소방교, 제주소방안전본부 황치헌 소방사가 그 뒤를 이었으며, 이들 4명은 행정안전부장관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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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소방청은 지난 30일 대구 전시컨벤션센터(EXCO)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119구급활동 경연대회'에서 제주소방안전본부 양동엽 소방사가 최고점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소방청이 주관하는 이 경연대회는 2018년 시작해 올해 5회째를 맞는 전국대회다.
응급환자 평가·전문처치 등 구급활동과 활동 기록 능력을 평가해 구급대원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까지 각 시·도 대표 4명의 팀 단위 경연으로 운영됐는데, 올해부터는 구급대원 개인이 출전해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했다.
전국 구급대원 194명은 심정지 환자에 대한 1인 심폐소생술, 20명의 다수 사상자 발생 상황에서의 환자 분류, 주어진 환자의 평가와 처치에 대한 구급단말기 작성을 속도와 정확도 측면에서 평가받았다.
대회 결과 1천600점 만점 기준 1천578점을 획득한 제주소방안전본부 양동엽 소방사가 1위에 올랐다.
제주소방안전본부 강태진 소방사, 충북소방본부 홍지현 소방교, 제주소방안전본부 황치헌 소방사가 그 뒤를 이었으며, 이들 4명은 행정안전부장관상을 받았다.
소방청장상은 충남소방본부 송대운 소방사 등 12명에게 돌아갔다.
k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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