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서 공짜밥 먹으려고” 강남 한복판 女2명 성추행한 황당 이유

2023. 8. 31. 09: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강남에서 여성 2명을 성추행한 남성이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31일 경찰에 따르면 강남경찰서는 강제추행 혐의로 20대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이 남성은 지난 25일 오전 1시35분께 서울 지하철 2호선 선릉역 인근에서 알지도 못하는 여성 2명의 신체를 만지고 도망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DB]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강남에서 여성 2명을 성추행한 남성이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31일 경찰에 따르면 강남경찰서는 강제추행 혐의로 20대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이 남성은 지난 25일 오전 1시35분께 서울 지하철 2호선 선릉역 인근에서 알지도 못하는 여성 2명의 신체를 만지고 도망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파출소로 연행됐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끼니를 해결하려는데 부모님에게 용돈을 받기는 미안했다"며 "경찰서에 가면 밥을 공짜로 먹을 수 있을 것 같아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추가 범행 여부도 조사 중이다.

yul@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