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조원 펫시장 공략"…신세계까사, 펫 친화 브랜드 '몽스' 론칭

김민석 기자 2023. 8. 31.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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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까사는 반려동물 친화 가구 브랜드 '몽스'(MONS)를 론칭했다고 31일 밝혔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8조원에 이르는 반려동물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며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며 최고의 생활 환경을 제공하려는 '펫팸(Pet+Family)족'이 증가하면서 '펫테리어' 분야에서도 소재·디자인의 고급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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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습성·생활패턴 고려…"소재·디자인 고급화"
9월 '캣가구 5종' '펫쿠션' 등 출시…펫가구 포트폴리오 강화
반려동물 친화 가구 브랜드 몽스'(MONS) 이미지(신세계까사 제공)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신세계까사는 반려동물 친화 가구 브랜드 '몽스'(MONS)를 론칭했다고 31일 밝혔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8조원에 이르는 반려동물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며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며 최고의 생활 환경을 제공하려는 '펫팸(Pet+Family)족'이 증가하면서 '펫테리어' 분야에서도 소재·디자인의 고급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다"고 말했다.

신세계까사는 몽스 시리즈를 통해 스크래치에 강한 기능성 패브릭, 견고한 원목 등을 통해 프리미엄 펫 가구를 선보인다.

몽스 시리즈는 △소파 △캣가구 5종 △펫쿠션 등으로 구성했다.

몽스 소파는 간결한 실루엣을 바탕으로 한 모던 디자인 모듈형 소파다. 반려동물과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을 설계하고 소재를 적용했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높이는 낮게, 등받이와 팔걸이는 넓게 디자인해 반려동물이 소파 위를 돌아다니거나 반려동물과 함께 앉아있기 넉넉하도록 했다"며 "발수·방오·향균·소취력을 높인 유럽 SIC사의 기능성 패브릭을 적용해 오염이나 얼룩을 쉽게 관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직조감이 촘촘하고 스크래치에 강한 소재를 적용해 반려동물이 다치거나 소파가 손상될 위험을 줄였다"며 "반려동물이 소파에 쉽게 오르내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 '펫스텝퍼'(계단처럼 생긴 반려동물 가구)와 모듈을 구성했다"고 전했다.

신세계까사는 다음달 반려묘를 위한 '캣가구 5종(캣타워 2종·클라이머·티테이블·사이드테이블)'을 출시한다.

캣가구는 프리미엄 가구용 '애쉬(물푸레나무) 원목'을 사용했다. 반려묘가 머무는 부분엔 사이잘삼 원단(*선인장의 한 종류인 용설란에서 추출한 천연 섬유로 만든 원단)을 적용해 발톱 긁힘에 강하다.

초극세사 신소재인 마이크로 화이버 충진재를 사용한 펫쿠션도 선보인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생활 공간을 꾸밀 때 편안함과 심미적 부분을 함께 고려하는 니즈가 증가하고 있다"며 "차별화한 프리미엄 디자인과 품질을 바탕으로 펫테리어 시장 리딩 브랜드로 육성하겠다"고 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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