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 삼양홀딩스 대표, ‘1회용품 제로 챌린지’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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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홀딩스는 엄태웅 대표이사가 '1회용품 제로(1 zer0)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31일 밝혔다.
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1회용품 사용에 대한 인식을 높여 다회용품 사용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환경부가 시작한 범국민적 캠페인이다.
엄 대표는 "범국민적인 환경보호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챌린지를 계기로 그룹 내 1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을 확대해 임직원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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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홀딩스, 사내 1회용품 사용 줄이기 활동 지속
“1회용품 줄이기 캠페인 확대해 임직원 참여 독려”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삼양홀딩스는 엄태웅 대표이사가 ‘1회용품 제로(1 zer0)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31일 밝혔다.
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1회용품 사용에 대한 인식을 높여 다회용품 사용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환경부가 시작한 범국민적 캠페인이다.
삼양홀딩스(000070)는 △사내 카페에 빨대 없는 리드(뚜껑) 도입 △개인 텀블러 사용 시 음료 할인 △종이문서 최소화·이면지 활용 장려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친환경 굿즈 제작 △임직원 참여 플로깅 이벤트 개최 등 사내에서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임직원들이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엄 대표는 유조혁 SM상선 대표로부터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과 이성재 현대해상화재보험 대표이사를 추천했다.
엄 대표는 “범국민적인 환경보호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챌린지를 계기로 그룹 내 1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을 확대해 임직원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삼양그룹은 그룹 차원에서 친환경 소재 사업을 육성하고 제품 생산 전반에 탄소배출 저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삼양이노켐은 국내 최초로 식물 자원을 활용한 화이트바이오 소재 ‘이소소르비드’ 생산 공장을 준공했다. 삼양사는 재생 폴리카보네이트를 90% 이상 함유한 재생 폴리카보네이트를 개발했으며 폐어망을 재활용한 플라스틱으로 자동차 부품 소재도 생산하고 있다. 삼양패키징은 폐플라스틱 재활용 사업을 확대해 연산 2만 1000톤 규모의 리사이클 페트칩 생산설비를 도입해 가동 중이다.
또 삼양사는 국내 제당 업계에서 유일하게 저탄소 제품 인증을 받은 하얀 설탕을 생산하고 있으며 화장품 브랜드 어바웃미는 전 제품 패키지에 국제산림관리협의회(FSC) 인증을 받은 종이 포장재와 콩기름 잉크를 사용하고 있다.
삼양그룹은 오는 9월 16일 전국의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제25회 자연사랑 파란마음 그림 축제’도 개최할 예정이다.
박순엽 (s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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