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한류 날개달고 온라인 수출"…중진공, 판로 지원[중기소식]

[서울=뉴시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31일 중소기업계 소식.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중소벤처기업의 온라인수출 지원을 위해 소셜·미디어 커머스를 활용한 '미디어콘텐츠 마케팅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글로벌 대형 플랫폼과 협업해 중기제품의 판매촉진을 지원한다. 쇼피, 큐텐재팬, 올리브영 글로벌몰 등 글로벌 대형 플랫폼 내 판매채널을 확보해 수출 유망 중소기업의 제품을 선정한 후 상품(브랜드) 콘텐츠 생성을 통한 소셜·미디어 마케팅, 현지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정기 라이브커머스, 제품 체험 후기 영상 등 미디어콘텐츠를 활용한 쇼핑시즌 판매기획전 등을 지원한다. 올해는 세계 최대 규모의 K-컬쳐 페스티벌 'KCON'과 연계해 진행한다. 연말에는 중동 K-Pop 콘서트 현장 쇼케이스, 샘플링·체험 이벤트 프로모션 등을 통해 현지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이노비즈협회는 올해부터 '미래내일 일경험 지원사업'의 운영기관으로 미취업 청년에게 이노비즈기업 등과 함께 일경험을 제공한다. 협회는 기업현장에서 맞춤형 직무를 수행하는 인턴형과 청년 장애인들이 재택근무로 일경험을 할 수 있는 자율공모형으로 구분해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참여 기업·청년 등에게는 운영비와 참여수당 등이 지원된다. 협회는 이노비즈기업 등 우수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참여기업을 모집하고 경영·사무, 광고·마케팅, 제조생산, 정보기술(IT), 회계, 디자인 등 해당 분야에서 사전직무교육을 실시한 후 3개월간 근무 경험을 지원하고 있다.

▲홈앤쇼핑은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한민국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도 우수 중소기업과 상품 발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홈앤쇼핑은 지난 1일부터 '2023 중소기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진행하고 있다. 우수 중소기업·상품·서비스로 최종 선정된 경우 상장·상금(총 상금 1000만원)과 함께 홈앤쇼핑을 통한 TV 방송 기회가 제공된다. 판매수수료 우대와 상품화를 위한 코칭 서비스 혜택 등의 특전이 부여된다.

▲공영홈쇼핑은 지난 30일 서울 마포구 사옥에서 사회적 약자 지원 및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상생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내용은 전국단위 사회공헌활동 추진 필요 사항 협력, 복지사각지대 지원, 국민의 건강한 삶과 소외계층의 안전한 생활증진을 위한 협력, ESG실천에 관한 활동 등이다.

▲동반성장위원회(동반위)와 한국전력기술은 지난 30일 한국전력기술에서 협력사, 지역 중소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국전력기술 동반성장 실무자 과정'(동반성장 실무자 과정)을 진행했다. ESG의 역사와 개념·평가 방법의 이해, 협력사의 ESG 경영을 위한 프로세스와 수준 진단 및 관리지표, 공급망 실사의 절차와 대응 가이드라인에 대한 강의를 비롯해 동반위의 협력사를 위한 ESG 사업 소개로 구성·운영됐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코스포)은 29~30일 서울 드림플러스 강남에서 열린 '제1회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해커톤 대회'를 마무리했다. 심사 결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은 한국외국어대학교 '당돌'팀이 대상, 가천대학교 '장관상오진영'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코스포의장상(우수상)은 광운대학교 'EHmin(이에이치민)'팀과 우송대학교 '낭만젊음사랑'팀에게 돌아갔다. 메가존클라우드상은 계명대학교 '코드파이터'팀, 카카오게임즈상에 경북대학교 '청담'팀까지 총 6개팀이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mkba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