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인니 찔레곤시 교육 후원 및 친환경 활동 강화

김동욱 기자 2023. 8. 31. 09: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롯데케미칼이 대규모 석유화학단지를 조성 중인 인도네시아 찔레곤에서 교육 후원 및 환경보호 활동을 진행한다.

롯데케미칼은 최근 인도네시아 찔레곤시청에서 '찔레곤 교육 후원 및 친환경 활동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롯데케미칼은 찔레곤 내 학교를 대상으로 과학 및 환경 분야의 교육 환경을 구축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롯데케미칼이 인도네시아 찔레곤시와 사회공헌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사진=롯데케미칼 제공
롯데케미칼이 대규모 석유화학단지를 조성 중인 인도네시아 찔레곤에서 교육 후원 및 환경보호 활동을 진행한다.

롯데케미칼은 최근 인도네시아 찔레곤시청에서 '찔레곤 교육 후원 및 친환경 활동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롯데케미칼이 해외 지자체와 사회공헌 협력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롯데케미칼은 찔레곤 내 학교를 대상으로 과학 및 환경 분야의 교육 환경을 구축한다. 초등학교에는 기자재와 교구를 지원하고 중학교에는 교육 콘텐츠 개발 등을 통해 교육 환경을 구축한다. 대학생들을 대상으로는 전문가 멘토링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과학·환경 분야 전문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환경보호 활동 관련 시설물을 설치하고 주민참여형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등 찔레곤 지역사회 내 자원 선순환 시스템 및 문화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롯데케미칼은 인도네시아에 총 39억달러(5조1500억여원)를 투자해 대규모 석유화학단지 조성하는 사업인 '라인(LINE)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해당 단지에서는 연간 에틸렌 100만톤, 프로필렌 52만톤, 폴리프로필렌 25만톤 등 석유화학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김교현 롯데케미칼 부회장은 "인도네시아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 대규모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며 "이번 인도네시아 찔레곤시와의 사회공헌 협약을 시작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해외 지역사회까지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욱 기자 ase846@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