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순직산업전사 위령제 연다…"4188명 희생 추모"

김의석 기자 2023. 8. 31.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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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태백시는 내달 2일 오전 10시 산업전사위령탑에서 순직산업전사위령제를 연다.

태백시는 국가 지하자원 개발을 위해 순직한 산업 전사들의 넋 추모를 위해 '순직산업전사 추모의 날 조례'를 제정하고 매년 위령제를 열고 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대한민국 경제발전과 산업화에 이바지한 4188명의 순직산업전사의 희생을 추모하고 명복을 빈다"며 "지역의 해결해야 할 크고 작은 현안들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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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규 의원, 김진태 도지사, 이상호 시장 등 참석
지난해 9월 3일 열린 태백시 산업전사 위령제. *재판매 및 DB 금지


[태백=뉴시스]김의석 기자 = 강원 태백시는 내달 2일 오전 10시 산업전사위령탑에서 순직산업전사위령제를 연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호 시장, 이철규 지역구 국회의원, 김진태 도지사, 양정식 산업통상자원부 석탄광물산업과장, 박창규 순직산업전사유가족협의회장, 도의회 의원, 시의회 의원, 기관·사회단체장, 광산업체 관계자, 유가족 등이 참여해 순직산업전사의 희생정신을 기린다.

태백시는 국가 지하자원 개발을 위해 순직한 산업 전사들의 넋 추모를 위해 '순직산업전사 추모의 날 조례'를 제정하고 매년 위령제를 열고 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대한민국 경제발전과 산업화에 이바지한 4188명의 순직산업전사의 희생을 추모하고 명복을 빈다"며 "지역의 해결해야 할 크고 작은 현안들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w3278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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