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경제선봉장’ 김명규 부지사 취임 1년 맞아

한준성 2023. 8. 31.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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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2년 연속 8조원 이상의 예산을 확보하는데 선봉에 선 김명규 경제부지사가 다음달 1일 취임 1주년을 맞는다.

김 부지사는 취임 후 투자유치, 주요 국책사업, 예산확보 등 충북을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견인하는데 큰 공을 세웠다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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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도가 2년 연속 8조원 이상의 예산을 확보하는데 선봉에 선 김명규 경제부지사가 다음달 1일 취임 1주년을 맞는다.

김 부지사는 취임 후 투자유치, 주요 국책사업, 예산확보 등 충북을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견인하는데 큰 공을 세웠다는 평을 받고 있다.

그간 김 부지사는 중앙부처와 국회, 기업 등을 가리지 않고 직접 발품을 팔며 동분서주했다.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 [사진=충북도]

특히 코로나19 이후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 등 3고 현상으로 기업 투자가 위축되는 상황에서도 SK하이닉스 M15X 투자협약(15조5000억원), LG에너지솔류션(4조원), 한국동서발전 음성 액화천연가스(LNG)발전소 착공(1조2000억원), 현대모비스(6000억원) 등 민선 8기 투자유치 60조 달성목표의 58%인 35조원을 돌파하는 실적을 이뤄냈다.

이러한 성과는 김 부지사의 철두철미하고 꼼꼼한 성격과 업무에 대한 높은 이해도로 전문성과 추진력이 크게 작용했다.

도청 일각에서는 매일 출퇴근 길에 서류를 한다발 씩 들고 다니며 늘 공부하고 고민하는 부지사의 솔선수범이 직원들에게 전달돼 함께 노력한 결과가 효과로 나타났다는 평도 있다.

김 부지사는 "고향 발전에 밀알이 될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며 "어떻게 하면 조금이라도 더 고향 발전에 도움이 될까 매일 고민하며 ‘대한민국의 중심 충북’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충북 음성 출신인 그는 청주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42회 행정고시 재경직을 수석으로 합격다. 그동안 기획재정부 기금운용계획과장, 행정예산과장, 자금시장과장, 산업경제과장, 종합정책과장 등을 지냈다.

/청주=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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