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으뜸한우' 2천800만원 낙찰…전국 평균의 3배

전승현 2023. 8. 3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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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최근 열린 '제39회 전라남도 으뜸한우 경진대회 고급육 품평회'에서 광양 김성민 농가의 출품 한우가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김성민 농가 한우는 당일 경매를 통해 전국 평균 경락가(kg당 1만8천원)보다 3배가 넘는 kg당 5만5천원으로, 2천800만원에 낙찰돼 전남한우 위상을 높였다.

으뜸한우 품평회 입상자는 오는 9월 20일 고흥군에서 개최되는 '제39회 전라남도 으뜸한우 경진대회'에서 전남도지사 표창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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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김성민 농가 출품 한우, 전남 품평회서 최우수
으뜸한우 경진대회 [전남도제공]

(무안=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전남도는 최근 열린 '제39회 전라남도 으뜸한우 경진대회 고급육 품평회'에서 광양 김성민 농가의 출품 한우가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김성민 농가는 지리산순한한우' 회원으로 무항생제축산물 인증을 받았다.

이번 품평회에는 도내 16개 시군에서 32개월령 이하 우수한 최고급 한우(거세우) 22마리가 출품됐다.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이 엄정한 등급판정 및 품질심사를 했다.

김성민 농가 한우는 당일 경매를 통해 전국 평균 경락가(kg당 1만8천원)보다 3배가 넘는 kg당 5만5천원으로, 2천800만원에 낙찰돼 전남한우 위상을 높였다.

우수상엔 고흥 박주희 농가, 장려상엔 영암 이재성 농가가 출품한 한우가 선정됐다.

으뜸한우 품평회 입상자는 오는 9월 20일 고흥군에서 개최되는 '제39회 전라남도 으뜸한우 경진대회'에서 전남도지사 표창을 받는다.

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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