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바이오, 日 칸나비디올 임상 돌입 소식에 17%대 급등[핫스탁]

이지영 기자 2023. 8. 31.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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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바이오가 난치병 치료에 효과가 있는 성분인 칸나비디올(CBD)을 일본에서 정식 의약품으로 활용하기 위한 임상시험에 들어갔다는 소식에 장초반부터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우리바이오는 오전 9시 25분 현재 전날 보다 17.21%(395원) 오른 2690원에 거래 중이다.

우리바이오는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정밀 재배기술을 적용한 밀폐형 식물공장시설에서 대마를 재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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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우리바이오가 난치병 치료에 효과가 있는 성분인 칸나비디올(CBD)을 일본에서 정식 의약품으로 활용하기 위한 임상시험에 들어갔다는 소식에 장초반부터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우리바이오는 오전 9시 25분 현재 전날 보다 17.21%(395원) 오른 2690원에 거래 중이다.

우리바이오는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정밀 재배기술을 적용한 밀폐형 식물공장시설에서 대마를 재배하고 있다. 특히 칸나비올(CBD) 성분을 극대화한 대마 재배 연구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일본뿐 아니라 미국에서도 대마의 법적 마약류 등급을 낮출 것을 권고하고 나서면서 합법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미국 보건인적서비스부(HHS)는 대마의 법적 마약류 등급을 현재 1등급에서 3등급으로 낮출 것을 마약단속국(DEA)에 권고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HHS와 법무부 등 관련 부처에 대마의 마약류 등급 재검토를 지시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w038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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