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2023 서울 바이오 이코노미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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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기술을 통한 국제적 바이오 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국내외 유관 기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보건복지부는 31일 오전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2023 서울 바이오 이코노미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차관은 "이번 포럼을 통해 논의한 미·영·일 등 주요 바이오헬스 선도국가의 사례를 바탕으로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을 위한 글로벌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한국형 바이오헬스 혁신 클러스터의 조성 전략을 구체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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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기술을 통한 바이오 클러스터 구축 방안 논의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디지털 기술을 통한 국제적 바이오 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국내외 유관 기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보건복지부는 31일 오전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2023 서울 바이오 이코노미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디지털바이오 기술 주도로 세계를 연결하는 바이오 클러스터(Global-linking Bioclusters driven by Digitalbio technology)’를 주제로, 글로벌 이슈와 바이오헬스 산업의 미래에 대해 논의했다.
포럼은 공구 위원장의 개회사,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의 축사를 시작으로 강연, 좌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강연에는 미국 바이오 단체인 바이오콤 캘리포니아(Biocom California)의 릭 풀츠(Rick Fultz) 부대표, 일본 바이오 클러스터인 아이파크 인스티튜트(iPark Institute)의 토시오 후지모토(Dr. Toshio Fujimoto) 대표, 영국 연구중심병원 네트워크(Academic Health Science Network) 켄트·서리·서섹스(Kent Surrey Sussex) 권역의 데스 홀든(Dr. Desmond Holden) 대표와 한국의 연구중심병원 협의회 김종재 회장, 연세대 보건대학원 김강립 특임교수가 나섰다.
한편 이날 포럼의 연계 행사로 31일 오후 서울아산병원에서 ‘한-영 연구중심병원 간담회’를 개최한다. 영국 AHSN과 한국 연구중심병원 협의회가 참석하여 양국의 연구중심병원 정책과 연구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한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차관은 “이번 포럼을 통해 논의한 미·영·일 등 주요 바이오헬스 선도국가의 사례를 바탕으로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을 위한 글로벌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한국형 바이오헬스 혁신 클러스터의 조성 전략을 구체화하겠다”고 말했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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