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北 심야 미사일 발사에 안보상황점검회의 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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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심야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발사에 대통령실은 31일 안보상황점검회의를 열어 대응에 나섰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날 새벽 임종득 국가안보실 2차장 주재로 심야 안보상황점검회의가 소집됐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전날 밤 11시40~55분께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SRBM 2발을 발사한 것을 포착했고, 대통령실에선 이날 0시 넘어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가 종료된 뒤 바로 안보상황점검회의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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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한미 훈련에 반발한 듯
[파이낸셜뉴스] 북한의 심야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발사에 대통령실은 31일 안보상황점검회의를 열어 대응에 나섰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날 새벽 임종득 국가안보실 2차장 주재로 심야 안보상황점검회의가 소집됐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전날 밤 11시40~55분께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SRBM 2발을 발사한 것을 포착했고, 대통령실에선 이날 0시 넘어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가 종료된 뒤 바로 안보상황점검회의를 열었다.
북한의 이번 SRBM 발사는 이달 21~31일 진행 중인 후반기 한미연합 군사연습 '을지 자유의 방패'(UFS·을지프리덤실드)에 대한 반발로 보인다. 한미 공군은 전날 미 B-1B 전략폭격기가 참여하는 연합공중훈련을 진행했다.
하루 전인 지난 29일에는 제주 남방 공해상에서 한미 해군과 일본 해상자위대가 미사일 방어훈련을 실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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