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옥정~포천 광역철도 건설사업’ 1공구 실시설계 착수

2023. 8. 31. 09: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는 설계시공 일괄입찰(턴키) 방식으로 시행하는 '옥정~포천 광역철도 건설사업'의 1공구 실시설계 적격자를 선정 후 실시설계에 착수했다고 31일 밝혔다.

실시설계적격자가 선정된 1공구는 양주시 구간으로, 연장 4.93km에 환승 정거장 1개, 본선 환기구 4개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추정공사비는 3543억원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양주시 구간 연장 4.93km, 2024년 하반기 착공 목표

[헤럴드경제=박준환 기자]경기도는 설계시공 일괄입찰(턴키) 방식으로 시행하는 ‘옥정~포천 광역철도 건설사업’의 1공구 실시설계 적격자를 선정 후 실시설계에 착수했다고 31일 밝혔다.

옥정~포천 광역철도는 서울도시철도 7호선의 연장선인 도봉산~포천의 2단계 사업으로, 양주 고읍동에서 포천 군내면을 잇는 총 3공구, 17.1km 구간에 정거장 4개(양주 1, 포천 3), 차량기지 1개소를 건설한다. 총사업비는 1조4874억원의 사업이다.

실시설계적격자가 선정된 1공구는 양주시 구간으로, 연장 4.93km에 환승 정거장 1개, 본선 환기구 4개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추정공사비는 3543억원이다.

실시설계 기간은 실시설계 적격자가 선정된 8월 29일부터 8개월 동안으로, 경기도는 실시설계 완료 즉시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로 사업계획 승인을 요청할 계획이며 내년 하반기 내 착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고붕로 철도건설과장은 “1공구를 시작으로 올해 2,3공구 순차적으로 실시설계를 착수할 계획”이라며 “지역 주민 이용에 불편이 없는 철도가 건설될 수 있도록 양질의 설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jh@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