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기회발전특구 유치 본격화…"사이버 보안산업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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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가 정부의 새 균형발전 정책인 기회발전특구 유치에 나섰다.
회의에서는 기회발전특구 정부 동향을 토대로 사이버보안 산업 등을 연계한 기회발전특구 추진 방향 등이 논의됐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기회발전특구는 지역균형발전의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사이버보안 산업을 중심으로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해 기회발전특구에 지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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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세종시가 정부의 새 균형발전 정책인 기회발전특구 유치에 나섰다.
세종시는 31일 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이승원 경제부시장 주재로 추진단(TF) 첫 기획 회의를 열었다.
회의에서는 기회발전특구 정부 동향을 토대로 사이버보안 산업 등을 연계한 기회발전특구 추진 방향 등이 논의됐다.
시는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사전조사·기본계획 방향 설정, 기업유치, 규제특례 발굴 등 특구 지정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기회발전특구는 정부가 지방분권과 균형발전 정책으로, 지방에 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세제‧재정 지원, 규제 특례, 정주 여건 개선 등을 패키지로 지원한다.
특구는 지방자치단체에서 계획을 수립한 후 지방시대위원회 심의, 의결을 거쳐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지정한다.
세종시는 정부세종청사와 국책연구단지 등 국가 주요시설이 밀집한 데다 세종의사당, 대통령 2집무실이 들어설 예정인 점을 내세워 사이버보안 분야 국가 핵심 거점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기회발전특구는 지역균형발전의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사이버보안 산업을 중심으로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해 기회발전특구에 지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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