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디자인 철학` 궁금하다면 동대문 DDP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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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는 9월 10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미디어아트 행사 '서울라이트 DDP 2023 가을'에 참여하고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와 연계한 다양한 공연과 전시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공연에 참여하는 해외 아티스트 4개 팀은 지난 4월 개최된 기아의 밀라노 디자인 위크 단독 전시에도 참여해 다양한 장르의 퍼포먼스를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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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는 9월 10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미디어아트 행사 '서울라이트 DDP 2023 가을'에 참여하고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와 연계한 다양한 공연과 전시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우선 기아는 디자인 철학을 아티스트의 퍼포먼스로 표현하는 '오퍼짓 유나이티드: 로맨싱 젬스톤즈'를 9월 1일과 2일에 걸쳐 진행한다.
공연은 문화와 예술, 디자인과 관련된 6명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빛과 소리 그리고 몸짓과 같은 고유한 방식으로 기아의 디자인 철학을 표현한다.
이번 공연에 참여하는 해외 아티스트 4개 팀은 지난 4월 개최된 기아의 밀라노 디자인 위크 단독 전시에도 참여해 다양한 장르의 퍼포먼스를 선보인 바 있다.
관람을 원하는 고객은 기아 디자인 커뮤니케이션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예약하거나 당일 한정된 인원에 한해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이와함께 기아는 서울라이트의 미디어아트 전시 행사에도 2년 연속 참여할 계획이다.
서울라이트는 너비 222m와 높이 29m 규모의 DDP 외벽에 이미지를 투사해 그림이나 영상을 구현하는 '미디어 파사드'로 펼쳐지는 국내 최대규모의 미디어 아트 행사다.
기아 관계자는 "이번 공연과 전시는 진정성 있는 방식으로 기아의 디자인 철학을 고객에게 전달하는 새로운 시도"이라며 "고객의 삶을 향한 열정에서 비롯된 기아 디자인의 문화적 소통이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의 디자인 철학을 선보이는 '오퍼짓 유나이티드 전시'는 대중과 소통하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최근 '2023 레드 닷 어워드' 본상을 수상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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