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견 입양센터서 봉사활동 펼쳐요"

아시아나항공 임직원들이 지난 30일 경기 고양 '고유거(고양시 유기동물 거리입양캠페인) 애니밴드'에서 정기 봉사활동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제공

[파이낸셜뉴스] 아시아나항공이 유기견 입양센터에서 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아시아나항공은 임직원 11명이 지난 30일 경기 고양 ‘고유거(고양시 유기동물 거리입양 캠페인) 애니밴드’에서 견사 청소, 산책, 낙후 시설 보수 등의 봉사를 진행했다고 8월 31일 밝혔다.

임직원들은 보호견들의 원활한 입양을 위해 산책, 놀이, 목욕 등 직접적으로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기동물 봉사활동은 아시아나항공이 지난달 사내 게시판을 통해 활동 인원 91명을 모집, 7월 19일부터 진행하는 활동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유기견 입양센터에 사료를 정기적으로 지원하고, 임직원들과 월 2회 입양센터를 방문해 봉사 활동을 펼쳤다.

아시아나항공은 고객 대상으로 유기동물 인식개선 캠페인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