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 중 이상행동에 맞서라!"…'잠', 정유미X이선균 '알쓸별잠' 스틸 화제

양유진 기자 2023. 8. 31.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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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잠'의 '알쓸별잠(알아두면 쓸데 있는 별의별 잠자는 법)' 스틸 / 롯데엔터테인먼트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올해 가장 유니크한 공포 '잠'이 수면 중 이상행동에 맞서기 위한 정유미, 이선균의 각양각색 노력을 담은 '알쓸별잠(알아두면 쓸데 있는 별의별 잠자는 법)' 스틸을 공개했다.

영화 '잠'의 '알쓸별잠(알아두면 쓸데 있는 별의별 잠자는 법)' 스틸 / 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잠'의 '알쓸별잠(알아두면 쓸데 있는 별의별 잠자는 법)' 스틸 / 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잠'의 '알쓸별잠(알아두면 쓸데 있는 별의별 잠자는 법)' 스틸 / 롯데엔터테인먼트

오는 9월 6일 개봉을 앞둔 '잠'은 행복한 신혼부부 현수와 수진을 악몽처럼 덮친 남편 현수의 수면 중 이상행동, 잠드는 순간 시작되는 끔찍한 공포의 비밀을 풀기 위해 애쓰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잠'이 매일 밤 '수면 중 이상행동'으로 인해 벌어지는 공포에 맞서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대처하는 아내 수진(정유미)과 남편 현수(이선균)의 모습을 담은 '알쓸별잠(알아두면 쓸데 있는 별의별 잠자는 법)' 스틸을 공개해 흥미를 자극한다.

먼저, 수진은 화장실 욕조 안에서 잠을 청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잠드는 순간 수면 중 이상행동을 시작하며 낯선 사람으로 돌변, 수진에게 위협을 가하는 현수로부터 피신한 수진의 모습은 불안하고 긴장되는 분위기를 자아낸다. 현수는 자신이 잠든 사이 사랑하는 가족을 공격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침낭에서 잠을 청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자신의 수면 중 이상행동을 저지하고자 애쓰는 현수와, 침낭에서 잠든 현수를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지켜보는 수진의 모습은 이들이 두려움에 맞서고자 고안한 기발한 방법들이 과연 어떤 효과를 가져올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평범한 방법으로 침대에서 잠을 청해보려 하지만 악몽을 꾸거나 밤을 지새우고 마는 수진의 녹초가 된 모습은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갈 '잠'의 서스펜스를 더욱 궁금하게 만든다.

잠이라는 일상적 소재를 통해 피부에 스며드는 현실 공포를 선사할 뿐만 아니라 '수면 중 이상행동'이라는 독특한 콘셉트의 설정으로 기대를 높이는 '잠'이 올가을 극장가에 가장 유니크한 공포를 예고한다.

기발하고 다양한 '알쓸별잠(알아두면 쓸데 있는 별의별 잠자는 법)' 스틸을 공개해 호기심을 자극하는 영화 '잠'은 오는 9월 6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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