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맨체스터 시티, 울버햄튼 누네스 영입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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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시티가 울버햄튼의 미드필더 마테우스 누네스 영입에 구두 합의를 이뤘습니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31일 리그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맨시티가 누네스 이적료 5천500만 유로, 약 795억 원을 울버햄튼에 주기로 구두로 합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울버햄튼은 원래 누네스 이적료로 6천900만 유로, 한국 돈으로 1천억 원이 넘는 금액을 요구해 지난주 맨시티와 협상이 한 차례 결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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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시티가 울버햄튼의 미드필더 마테우스 누네스 영입에 구두 합의를 이뤘습니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31일 리그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맨시티가 누네스 이적료 5천500만 유로, 약 795억 원을 울버햄튼에 주기로 구두로 합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맨시티는 2023-2024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 주전 미드필더 케빈 더브라이너가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선수 보강 방법을 강구해왔습니다.
포르투갈 국가대표 누네스는 1998년생으로 지난 시즌 리그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했습니다.
울버햄튼은 원래 누네스 이적료로 6천900만 유로, 한국 돈으로 1천억 원이 넘는 금액을 요구해 지난주 맨시티와 협상이 한 차례 결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런 상황에 누네스는 맨시티로 가고 싶다며 팀 훈련에 불참해 이틀 전 울버햄튼 구단으로부터 벌금 징계를 받기도 했습니다.
이날 맨시티와 울버햄튼은 맨시티의 2001년생 미드필더 토미 도일을 울버햄튼으로 임대하는 데도 합의했습니다.
누네스와 도일이 팀을 옮기는 것은 별도의 이적이지만 결국 맨시티가 이적료 5천500만 유로와 도일을 울버햄프턴으로 보내고 대신 누네스를 받는 모양새가 됐습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이적 시장이 현지 날짜로 9월 1일에 끝나기 때문에 누네스의 맨시티행도 곧 공식 발표가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누네스는 울버햄튼이 지난해 8월 스포르팅 리스본에 구단 역대 최고액인 이적료 4천500만 유로를 주고 영입해 5년 계약을 맺은 선수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배정훈 기자 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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