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우, 中드라마 '두 남자' 캐스팅…미스터리한 주오 役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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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드라마 '두 남자'에 주오역으로 서재우가 캐스팅됐다.
서재우는 극중 점을 치는 기녀에게서 태어나 다른 사람이 볼 수 없는 것을 보는 미스터리한 인물 주오 역으로 등장한다.
앞서 주오 역은 한중일 배우들의 치열한 오디션에 이은 내부 논의를 거쳐 서재우로 최종 낙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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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드라마 ‘두 남자’에 주오역으로 서재우가 캐스팅됐다.
‘두 남자’는 여주인공 여이의 할머니가 돌아가시며 물려주신 오래된 물건에 깃든 영혼이 이루지 못한 사랑을 이루기 위해 여이와 한판 대결을 벌이는 스릴러 로맨스물이다. 앞서 중국의 라이징 스타 호세군이 남자 주인공 선군 역으로, 신예 유채희가 여주인공 여이 역으로 낙점되면서 화제를 모았다.
서재우는 극중 점을 치는 기녀에게서 태어나 다른 사람이 볼 수 없는 것을 보는 미스터리한 인물 주오 역으로 등장한다. 주오는 모든것이 완벽한 남자로 태어났지만 가족에게 외면 당한 슬픈 운명을 가졌다. . 이에 주오는 가질 수 없는 것을 욕심내게 되고 그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화를 입게 된다.
앞서 주오 역은 한중일 배우들의 치열한 오디션에 이은 내부 논의를 거쳐 서재우로 최종 낙점됐다. 서재우는 185cm의 훤칠한 키와 훈훈한 비주얼은 물론 신인답지 않은 안정적인 연기력과 성실함을 겸비했다.
또한 영어와 중국어. 승마, 액션 등에 능통한 준비된 인재다. 웹드라마 ‘사당보다 먼 의정부보다 가까운’의 주인공 박우정 역으로 데뷔한 서재우는 이후 드라마 ‘왕은 사랑한다' ‘대군-사랑을 그리다’ ‘제3의 매력’ ‘나쁜 녀석들: 더 무비’ 등에 출연했으며 현재 방송중인 '소용없어 거짓말'에 반전매력을 간직한 영재 역으로 출연중이다.
한편, ‘두 남자’는 마운틴무브먼트 스토리가 첫 제작하는 중국 OTT 드라마로 하반기 공개를 앞두고 있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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