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코스닥 개인 매수세에 동반 '상승'…대형株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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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31일 오전 9시 6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6.07포인트(0.24%) 상승한 2567.29를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전일 대비 3.23포인트(0.13%) 오른 2564.45에 개장했다.
지수는 전일 대비 1.76포인트(0.19%) 상승한 925.57에 거래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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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31일 오전 9시 6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6.07포인트(0.24%) 상승한 2567.29를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전일 대비 3.23포인트(0.13%) 오른 2564.45에 개장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개인은 홀로 463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304억원, 151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강세를 띠고 있다. SK하이닉스(2.01%)의 상승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삼성전자(0.15%), 삼성바이오로직스(0.4%), POSCO홀딩스(0.69%), 삼성SDI(0.66%), LG화학(0.87%)의 주가가 오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2.39포인트(0.26%) 오른 926.2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일 대비 1.76포인트(0.19%) 상승한 925.57에 거래를 시작했다.
투자 주체별 수급을 보면 개인은 630억원 매수 우위를 띠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39억원, 84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시총 상위주들은 혼조세를 띠고 있다. 에코프로(0.64%), 에코프로비엠(0.31%), 포스코DX(1.45%)는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셀트리온헬스케어(-0.15%), 엘앤에프(-0.68%), JYP엔터테인먼트(-0.09%)는 약세를 띠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2.1원 내린 1321.3원을 가리키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는 상승 마감했다. 민간 고용이 예상치를 밑돌았다는 소식에 미국 중앙은행(Fed)의 긴축 우려가 완화해 투자심리가 회복된 것으로 풀이된다.
3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7.57포인트(0.11%) 오른 34,890.24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나스닥지수는 각각 0.38%, 0.54% 상승했다.
미국 민간 노동시장 조사업체인 ADP는 8월 비농업 부문 민간 고용 인원이 전월 대비 17만7000명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7월 민간 고용 인원이 32만4000명 늘었던 것에 비하면 절반 가까이 꺾였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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