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 살아갈 지구 보호"…코코지, 제품 패키지 친환경소재로 교체

김민석 기자 2023. 8. 31.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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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 오디오 플랫폼 기업 코코지는 친환경 소재로 자사 제품 포장 패키지를 교체한다고 31일 밝혔다.

코코지는 키즈 오디오 플레이어인 '코코지하우스'와 '코코지고' 등의 판매량을 고려하면 많은 친환경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지희 코코지 대표는 "어린이들과 함께 성장하는 회사인 만큼 어린이들에게 풍부한 오디오 경험을 선사하고 좋은 영향력을 전할 수 있는 기업이 되고자 한다"며 "어린이들이 지구 환경보호에 대해 건강하게 인식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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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팅 종이 대신 재생 종이·콩기름 잉크 사용
멸종위기 동물 '펭귄이'∙'해달이' 선봬…"수익금 일부 기부"
코코지 친환경 패키지 이미지(코코지 제공)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키즈 오디오 플랫폼 기업 코코지는 친환경 소재로 자사 제품 포장 패키지를 교체한다고 31일 밝혔다.

코팅 종이 대신 재생 종이와 콩기름 잉크를 사용한 새로운 포장 패키지는 6월부터 신규 제작한 제품부터 순차적으로 적용하고 있다.

코코지 관계자는 "어린이들을 위한 오디오 콘텐츠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는 코코지 기업 철학을 담아 지구 환경 보호에 적극 동참하고자 한다"며 "친환경 종이는 부산물을 재사용해 만들어진 저염소 표백펄프로 산림 자원 보호를 위한 환경 보전 및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목재 및 목재 제품임을 인증하는 FSC(Forest Stewardship Council·국제삼림관리협의회)인증'을 받은 소재"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어린이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유해물질 검사 등을 거쳐 선정한 친환경 종이 소재와 인쇄 원료를 채택했다"며 "코코지의 실물 캐릭터 콘텐츠인 '아띠' 판매 기준 지난 1년6개월간 누적 판매 수량은 22만개에 달한다"고 전했다.

코코지 친환경 패키지 이미지(코코지 제공)

코코지는 키즈 오디오 플레이어인 '코코지하우스'와 '코코지고' 등의 판매량을 고려하면 많은 친환경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코코지는 '멸종위기 동물 보호 캠페인'도 전개하고 있다. 대표 멸종위기 보호동물인 펭귄과 해달을 캐릭터화해 '해달이' '펭귄이' 등 캐릭터 제품을 선보였다.

코코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자연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공존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워 나갈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며 펭귄이와 해달이의 판매 수익금 일부를 멸종위기 동물 보호를 위해 기부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박지희 코코지 대표는 "어린이들과 함께 성장하는 회사인 만큼 어린이들에게 풍부한 오디오 경험을 선사하고 좋은 영향력을 전할 수 있는 기업이 되고자 한다"며 "어린이들이 지구 환경보호에 대해 건강하게 인식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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