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 부산스토리마켓 아시아 IP 16편 공개

조아서 기자 2023. 8. 31.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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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BIFF)는 부산스토리마켓의 아시아 IP(지식재산권) 작품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매년 한국 IP뿐만 아니라 일본, 대만을 포함한 아시아의 원천 IP까지 소개해 온 부산스토리마켓은 지난해 대만콘텐츠진흥원(TAICCA)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대만의 우수한 IP와 판권자의 안정적인 참가를 이끌어냈다.

올해 부산스토리마켓 아시아 IP 선정작은 대만콘텐츠진흥원이 선발한 대만 IP 10편과 일본영상산업진흥기구(VIPO)가 뽑은 일본 IP 6편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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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인도네시아 IP 선정작 발표
2022년 부산스토리마켓 행사 모습.(부산국제영화제 제공)

(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부산국제영화제(BIFF)는 부산스토리마켓의 아시아 IP(지식재산권) 작품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부산스토리마켓은 모든 콘텐츠의 시작인 '스토리'가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로 재생산될 수 있도록 우수한 스토리를 소개하고, 판권자와 제작자 간 거래를 지원하는 판권 세일즈 마켓이다.

매년 한국 IP뿐만 아니라 일본, 대만을 포함한 아시아의 원천 IP까지 소개해 온 부산스토리마켓은 지난해 대만콘텐츠진흥원(TAICCA)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대만의 우수한 IP와 판권자의 안정적인 참가를 이끌어냈다.

올해 부산스토리마켓 아시아 IP 선정작은 대만콘텐츠진흥원이 선발한 대만 IP 10편과 일본영상산업진흥기구(VIPO)가 뽑은 일본 IP 6편이 확정됐다.

대만 IP 선정작의 경우 우 샤오러 작가의 장편 소설 '우리에게는 비밀이 없다' 등 도서 선정작이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일본 IP로는 '고양이 여관 미아키스', '깨지기 쉬운 미래', '여기는 커스터드, 특별한 도시락을 팝니다', '째깍째깍' 등이 참가한다.

인도네시아 교육연구기술부(Ministry of Education, Culture, Research, and Technology of the Republic of Indonesia)를 통해 선별된 인도네시아 IP도 오는 9월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아시아 IP는 2023 부산스토리마켓에 공식 초청되며, 국내외 영화·영상 산업 관계자와 2차 판권 거래를 위한 비즈니스 미팅 기회를 갖는다.

부산스토리마켓이 개장하는 2023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은 10월 7일부터 10월 10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 1홀에서 진행된다.

ase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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