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향토사연구회 '괴향문화' 31집 발간…오늘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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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향토사연구회는 31일 회지 '괴향문화(槐鄕文化)' 31집을 발간했다.
괴산향토사연구회는 이날 오후 중원대 상생홀 세미나실에서 출판 기념 학술발표회를 연다.
연구회는 이 회지를 괴산고추축제 기간 출향인사 초청 간담회와 지역 전 마을, 사무실에서 무료 배부한다.
괴산향토사연구회는 1988년 창립해 해마다 지역 역사와 문화의 뿌리를 연구하는 기초 자료로 회지를 발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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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괴산향토사연구회는 31일 회지 '괴향문화(槐鄕文化)' 31집을 발간했다.
괴산향토사연구회는 이날 오후 중원대 상생홀 세미나실에서 출판 기념 학술발표회를 연다.
이번 회지에는 ▲중산 안동준 자료의 사료적 가치(이혜영 중앙대 박사) ▲중산 안동준의 자료 활용 방안(김근수) ▲화암서원에 모신 12현의 발자취(주영서) ▲괴산 문광지역 구술자료(안종운) ▲서경 유근의 생애와 만송정 이야기(김근수) ▲송강 정철의 괴산문학(정태운) ▲송남잡지에 기록된 효와 정려(조찬영) ▲일본 성지순례 북해도 답사기(김병수) 등의 글이 실렸다.
연구회는 이 회지를 괴산고추축제 기간 출향인사 초청 간담회와 지역 전 마을, 사무실에서 무료 배부한다.
괴산향토사연구회는 1988년 창립해 해마다 지역 역사와 문화의 뿌리를 연구하는 기초 자료로 회지를 발간한다.
그동안 '괴산군지명지', 6·25한국전쟁 당시 향토방위군 활약상을 조사·연구한 '괴산군 향토방위군의 발자취'를 펴냈고, 각종 금석문 등을 탁본·전시했다.
2008년에는 1904~1905년 대한제국 군사조직인 진위대(鎭衛隊) 괴산출주소대의 한문 필사본 문서를 발견·번역하고 회지에 실어 괴산지역 근현대사 조명에 이바지했다.
윤관로 회장은 "1990년 창간호를 시작으로 올해 31집까지 논문과 글 490여 편을 실었다. 앞으로도 괴산을 중심으로 중원문화와 역사 정립에 더욱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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