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방앤컴퍼니, 영유아 가정 문화 접근성 위해 예술의전당과 업무협약
남궁선희 매경비즈 기자(namkung.sunhee@mkinternet.com) 2023. 8. 31. 09:03
방문객 편의성 높인 아가방 수유실 개관
유아동 기업 아가방앤컴퍼니가 예술의전당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영유아를 양육하는 가정이 문화예술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하고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그 첫 번째 활동으로 아가방앤컴퍼니는 31일 예술의전당 내에 아가방 수유실을 개관한다고 밝혔다.
예술의전당 1층에 위치한 아가방 수유실은 예술의전당 방문객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시설이다. 기존의 노후화된 시설을 전면 리모델링 하여 예술의전당에 방문하는 영유아와 그 가족이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수유를 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되었다.
수유실 내의 수유공간과 기저귀 교환대는 아이와 부모 모두 안락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외부의 시선이 닿지 않는 프라이빗 디자인으로 설치되었다. 이유식을 먹는 아이는 별도로 준비된 이유식 전용 식탁에서 편리하게 이유식을 먹일 수 있고 손을 씻거나 젖병을 세척할 수 있는 탕비공간도 마련했다. 또한 피부가 연약한 아이들을 위해 아가방앤컴퍼니에서 만든 프리미엄 베이비 스킨케어 ‘퓨토 시크릿’의 로션과 손 세정제 등을 비치해 누구나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아가방앤컴퍼니 관계자는 “이번 수유실 개관에 이어 향후에는 예술의전당과 함께 영유아와 그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공연, 전시 등 다양하고 수준 높은 문화예술 행사를 기획하고 육아와 예술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매일경제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한국오는 외국인 월 100만 돌파 얼마만…2위 일본·1위는 ‘이 나라’ - 매일경제
- “티파니 아니었다니”…결제 후엔 취소 안되고 판매자 연락두절 - 매일경제
- 메시도 2000만원인데…1시간마다 3800만원 번 스포츠스타는 - 매일경제
- LG 이어 삼성도…“건조기로 옮길 필요없다” 신상 세탁기 경쟁 - 매일경제
- ‘평당 3300만원’ 부산 최고 분양가 아파트 9월 분양…“흥행 성공할까” - 매일경제
-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와이지엔터 새 공주님 등장에 ‘껑충’ - 매일경제
- “대출 미리 받아둘걸”...주담대 문턱 다시 높아져 금리 6%까지 - 매일경제
- [단독] 주호민 아들 전학, 특수반 증설 반대 민원 때문?...특수반 학부모 ‘정정 보도’ 요구 - 매
- “월세 올리지마” 강요하더니…‘부동산 오징어게임’ 열린 이 나라 - 매일경제
- “韓이 강하다는 걸 알았기에, 승리가 놀랍다” 베트남 주장도 놀란 대반전 역전승, ‘충격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