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솔로' 16기 영숙, "42살이 문제 있네→정리할 것" 상철에 섭섭+분노 [종합]

김예솔 2023. 8. 31.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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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숙이 자신에 공감하지 못하는 상철을 정리했다.

30일에 방송된 SBS Plus, ENA '나는 솔로'에서는 16기 돌싱특집이 진행된 가운데 영숙이 광수에 이어 옥순, 상철과도 갈등을 빚는 모습이 그려졌다.

영숙은 "상철님이 가서 이대로 광수님한테 이야기하면 광수님이 굉장히 힘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영숙은 오해를 하고 옥순과도 언쟁을 벌였고 자신의 마음을 공감하지 못하는 상철에게도 화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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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영숙이 자신에 공감하지 못하는 상철을 정리했다. 

30일에 방송된 SBS Plus, ENA ‘나는 솔로’에서는 16기 돌싱특집이 진행된 가운데 영숙이 광수에 이어 옥순, 상철과도 갈등을 빚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영숙은 광수와 데이트를 하던 중 광수의 한 마디에서 상처를 받았다. 영숙은 데이트 중단을 선언하고 홀로 택시를 타고 숙소로 돌아와 충격을 안겼다. 

옥순은 데이트 후 방 안에서 홀로 울고 있는 영숙과 마주했다. 영숙은 "데이트 잘 갔다 왔나. 좋았나"라고 물었다. 이에 옥순은 "그냥 그랬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영숙은 "아니다 둘은 잘 맞는다. 그냥 영수님 옆으로 가라"라고 말했다. 하지만 옥순은 "아니다 나 그냥 쉴 거다"라고 말했다. 

영숙은 눈물을 흘리면서도 창문을 열고 밖에서 데이트를 하고 있는 상철과 정숙을 지켜봤다. 영숙은 "남자들은 어쩔 수 없다"라고 혼잣말을 했다. 잠시 후 정숙은 영숙을 만났다. 정숙은 영숙을 보며 "상철님이 너랑 얘길 하고 싶어한다. 옷 갈아입고 오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영숙은 상철이 와도 상관 없다고 이야기하면서도 화장을 고쳤다. 영숙은 "대화 하고 싶었는데 오늘 거실에 있었는데도 말을 안 걸었다"라고 말했다. 잠시 후 상철이 옷을 갈아입고 영숙을 찾아왔다. 

상철은 "엿듣진 않았지만 우는 것만 인식을 했다"라며 무슨 일이 있었냐고 이야기했다. 이에 영숙은 광수가 자신에게 상처를 줬던 이야기를 털어놨다. 상철은 영숙의 이야기를 듣고 "그냥 한 말 같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했다. 영숙의 마음에 전혀 공감하지 못한 것. 

영숙은 "그 나이 되도록 그걸 이해하지 못하면 나이 헛 먹은 거 아니냐"라고 물었다. 이에 상철은 "이 정도로 싸울 일은 아닌 것 같아서 기분을 좀 풀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영숙은 "상철님이 가서 이대로 광수님한테 이야기하면 광수님이 굉장히 힘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자신이 아닌 광수의 편을 드는 것이 화가 나는 것. 

영숙은 상철을 보며 "무슨 AI냐"라며 "42살 문제 있다. 문제 있어"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상철은 "남이 무슨 말을 하든 간에 거기에 휘둘릴 필요 없다"라고 말했다. 영숙은 "남이 애초에 똑바로 말을 해야 한다. 나 화나게 하지 마라"라고 말했다. 

영숙은 상철에게 맥주를 갖다달라고 이야기했다. 영숙은 "그냥 내 편을 들어주면 되는데 허파가 뒤집힌다"라고 말했다. 영숙은 상철 덕분에 마음이 풀려 미소를 보였다. 영숙은 정숙에게 광수와의 일을 이야기했고 정숙은 또 이를 다른 여자 출연자들에게 이야기해 소문이 퍼지기 시작했다. 

한편, 이날 영숙은 오해를 하고 옥순과도 언쟁을 벌였고 자신의 마음을 공감하지 못하는 상철에게도 화를 냈다. 결국 영숙은 상철을 정리하겠다고 선언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SBS Plus, ENA ‘나는 솔로’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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