퀀타매트릭스, 佛 공립병원연합 공동구매조합서 154억 규모 검사 솔루션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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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타매트릭스(317690)는 프랑스 공립병원연합 공동구매조합(Union des Hopitaux pour les Achats, 이하 UniHA) 경쟁입찰에서 글로벌 기업들을 제치고 4년간 신속 항균제 감수성 검사 솔루션인 'dRAST' 제품을 독점 공급한다고 31일 밝혔다.
퀀타매트릭스가 선정된 입찰 분야는 1100만 유로 (한화 약 154억원) 규모로, 향후 4년간 '혈액 배양 양성 샘플에 대한 그람음성 및 그람양성 박테리아의 신속한 항균제 감수성 검사' 입찰부문 독점 공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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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퀀타매트릭스(317690)는 프랑스 공립병원연합 공동구매조합(Union des Hopitaux pour les Achats, 이하 UniHA) 경쟁입찰에서 글로벌 기업들을 제치고 4년간 신속 항균제 감수성 검사 솔루션인 ‘dRAST’ 제품을 독점 공급한다고 31일 밝혔다.
퀀타매트릭스가 선정된 입찰 분야는 1100만 유로 (한화 약 154억원) 규모로, 향후 4년간 ‘혈액 배양 양성 샘플에 대한 그람음성 및 그람양성 박테리아의 신속한 항균제 감수성 검사’ 입찰부문 독점 공급이다.
dRAST가 선정된 이유로는 △ 경쟁사중 유일하게 그람음성균과 그람양성균을 모두 커버하는 2종의 패널 보유 △ 전 자동화된 장비 제공의 차별화된 제품 기술력 △ 유럽내에서 발간된 임상적 유용성 논문 보유 △ 신속 항균제 감수성 검사가 가져다 주는 병원 수익상의 이점 설명이 유효했다고 자체 평가했다.
회사 측은 UniHA와 같은 대규모 입찰에 성공하면, 개별 병원의 입찰 프로세스를 통한 판매가 아닌 한번에 대량의 점유율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입찰 진입이 어렵지만 성공하면 단일 프로세스로 진행되므로 판매가 가속화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성훈 퀀타매트릭스 대표는 “신속 항균제 감수성 검사라는 혁신적인 의료 기기를 한국에서 수년간의 연구개발끝에 상업화하고 해외에 진출하여 그 가치를 인정받은 쾌거”라며 “이번 UniHA 입찰 성공은 dRAST의 일상적인 채택을 가속화하여 임상의가 더 나은 치료를 제공하고, 동시에 항균제 내성을 줄임으로써, 더 많은 패혈증 환자에게 dRAST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지윤 (galile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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