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서 가면 공짜 밥 먹잖아요"...강남 한복판서 여성들 성추행 한 남성

서예림 2023. 8. 31. 08: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처음 보는 여성 2명을 뒤쫓아가 성추행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오늘(31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강제추행 혐의로 20대 남성을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끼니를 해결하려는데 부모님께 용돈 받기는 미안하고, 경찰서에 가면 밥을 공짜로 먹을 수 있을 것 같아 범행을 저질렀다"라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남성을 상대로 자세한 범행 경위와 추가 범행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면식도 없었던 여성들이었던 것으로 전해져
해당 사진은 위 기사와 무관합니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처음 보는 여성 2명을 뒤쫓아가 성추행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오늘(31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강제추행 혐의로 20대 남성을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25일 새벽 1시 35분쯤 서울 지하철 2호선 선릉역 인근에서 일면식 없는 여성 2명의 신체를 만진 뒤 달아난 혐의는 받습니다.

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끼니를 해결하려는데 부모님께 용돈 받기는 미안하고, 경찰서에 가면 밥을 공짜로 먹을 수 있을 것 같아 범행을 저질렀다”라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남성을 상대로 자세한 범행 경위와 추가 범행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예림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ylanastasia7767@gmail.com]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