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최정원, 상간남 의혹 1억원 손배소 오늘(31일) 첫 변론기일 [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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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오 그룹 UN 출신 배우 최정원의 상간 행위에 대한 손해배상청구 소송 변론기일이 열린다.
오늘(31일) 오후 서울동부지법 민사4단독(박설아 판사)에서 최정원을 상대로 고소인 A씨가 제기한 손해배상청구 소송 첫 변론기일이 진행된다.
더불어 그는 남편 A씨에게 가정폭력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며 이혼 과정 중에 있고, 최정원과의 불륜 의혹은 양육권, 위자료 등에 영향을 주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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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기자] 듀오 그룹 UN 출신 배우 최정원의 상간 행위에 대한 손해배상청구 소송 변론기일이 열린다.
오늘(31일) 오후 서울동부지법 민사4단독(박설아 판사)에서 최정원을 상대로 고소인 A씨가 제기한 손해배상청구 소송 첫 변론기일이 진행된다.
최정원은 앞서 상간남이라는 의혹에 휩싸였다. A씨가 지난 1월 최정원이 자신의 아내와 불륜을 저질렀다고 주장한 것. 이와 함께 지난해 12월 최정원을 상대로 상간행위에 대해 1억 원을 배상하라는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한 게 뒤늦게 드러났다.
그러나 최정원은 이를 적극적으로 부인했다. 그는 A씨가 자신의 아내와 최정원이 과거 연인이었다가 결혼 생활 중 재회해 불륜을 저질렀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과거 연인이 아닌 어렸을 때부터 가족들끼리도 친하게 알고 지낸 동네 동생이었다고 반박했다. 또한 최근 연락이 닿아 만남을 가진 것은 맞으나, A씨가 주장한 부적절한 관계는 없었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A씨가 그의 아내와 이혼 과정에서 있으며, 고의적으로 자신과 아내의 부적절한 관계를 주장하며 명예를 실추시켰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에 2월 법적 대응에 나서며 A씨에 대한 추가 형사 고소를 진행했다.
A씨의 아내 또한 SNS를 통해 억울함을 호소했다. 또한 최정원과 부적절한 관계가 아니며 자신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것에 대해 사과를 표명했다. 더불어 그는 남편 A씨에게 가정폭력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며 이혼 과정 중에 있고, 최정원과의 불륜 의혹은 양육권, 위자료 등에 영향을 주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가운데 최정원은 지난달 5일 A씨가 명예훼손교사, 정보통신망법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고 밝혔다. 반면 최정원은 불송치 처분을 받았다고도 밝히며 무고를 강조했다. / monamie@osen.co.kr
[사진] OSEN DB, 윌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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