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8곳 도서관, 9~11월 작가 릴레이 ‘북타임’ 강연

과학 이효종, 영어 허준석, 인문학 박연준 등 ‘8색 특강’

북타임 강좌 포스터

[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용인시에 있는 8개 도서관은 다음달부터 11월까지 8개 분야 인기 작가들과 책으로 소통하는 릴레이 강연회 ‘북타임’ 특강을 연다.

9월 2일 청덕도서관에서는 ‘과학을 쿠키처럼’의 저자 이효종 작가가 ‘물리는 어떻게 세상을 바꿨을까?’를 주제로 릴레이 강연의 문을 연다.

9월 12일엔 ‘엄마표 영어에 입시를 더하다’의 허준석 작가가 성복도서관에서 ‘미래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의 진짜 영어 역량은 무엇인가’를 놓고 이야기한다. 이어 21일엔 ‘모월모일’의 박연준 작가가 상현도서관에서 ‘매일, 빛나는 모과 한 알 찾기’를 주제로 인문학적 성찰의 시간을 갖는다.

10월 13일에는 ‘내 은퇴통장 사용설명서’의 저자 이천 작가가 구성도서관에서 은퇴 재무설계와 재테크, 자산관리 비법을 소개하며 10월 18일 죽전도서관에서는 ‘미국문화 교양공부’의 저자 유원호 작가가 미국문화의 과거와 현재, 미래 비전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밖에도 11월 4일 수지도서관에서 ‘챗GPT:마침내 찾아온 특이점’을 펴낸 반병현 작가가 ‘챗GPT, 출시 1주년, 세상은 어떻게 바뀌었나?’를 주제로 챗GPT 출시 배경부터 미래산업 동향까지 훑어보는 등 다양한 강의가 이어진다.

강연에 참석하기를 원하는 시민은 각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caleb@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