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운 학생증으로 대학 도서관 들락날락 40대 노숙자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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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부경찰서는 주운 학생증으로 대학 도서관에 무단 침입을 일삼은 혐의(점유이탈물횡령·건조물침입 등)로 40대 중반 남성 A씨를 입건했다고 3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광주 북구 전남대학교 도서관에서 주운 학생증으로 무단 출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일정한 직업·거주지가 없는 A씨는 우연히 대학 기숙사 주변에서 주운 학생증으로 도서관을 오가며 노숙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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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 북부경찰서는 주운 학생증으로 대학 도서관에 무단 침입을 일삼은 혐의(점유이탈물횡령·건조물침입 등)로 40대 중반 남성 A씨를 입건했다고 3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광주 북구 전남대학교 도서관에서 주운 학생증으로 무단 출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일정한 직업·거주지가 없는 A씨는 우연히 대학 기숙사 주변에서 주운 학생증으로 도서관을 오가며 노숙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지난 24일 오후 4시께 '도서관에서 낯선 남성이 음란영상을 시청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A씨를 붙잡았다.
경찰은 A씨가 음란 영상물을 소지·시청한 혐의에 대해서도 입건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wisdom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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