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라이브쇼핑, 리퍼비시 상품 판매 '득템마켓'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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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라이브쇼핑은 리퍼비시 상품 등을 취급하는 전문관 '득템마켓'을 열고 해당 상품을 정상가 90%까지 할인 판매한다고 31일 밝혔다.
신세계라이브쇼핑 TV쇼핑에서 인기리에 판매했으나 상품 사이즈와 색상 편중 등으로 방송하기 적합하지 않은 새 상품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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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신세계라이브쇼핑은 리퍼비시 상품 등을 취급하는 전문관 '득템마켓'을 열고 해당 상품을 정상가 90%까지 할인 판매한다고 31일 밝혔다.
삼성과 LG, 자주 등 70개 협력사 3000개 상품이 준비돼 있으며 패션과 뷰티, 가전, 식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을 판매한다.
신세계라이브쇼핑 TV쇼핑에서 인기리에 판매했으나 상품 사이즈와 색상 편중 등으로 방송하기 적합하지 않은 새 상품들이다. 협력사 입장에선 악성재고일 수 있는 상품이지만 사이즈 등이 맞는 고객에겐 기존가보다 훨씬 저렴한 상품이 된다.
외관에 미세한 불량이 있어 새 상품과 거의 차이는 없지만 정상판매는 불가능한 상품, 소비기한 만료가 얼마 남지 않은 식품과 품질엔 이상이 없지만 모양 등으로 상품성이 떨어진 못난이 농산물도 정상가보다 저렴하게 선보인다.
오픈 기념으로 100원딜, 출석 이벤트, 응원 댓글 이벤트 등을 할 계획이다. 협력사에도 포털 광고와 배너, 라이브 커머스 등을 활용해 판매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세계라이브쇼핑 관계자는 "최근 불경기, 소비기한 표시제 등으로 가성비 소비가 확산하며 리퍼비시 상품 수요가 급증해 득템마켓을 열었다"며 "신세계의 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저렴하지만 품질 높은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mi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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