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추석맞이 농특산물 할인 대잔치…최대 22% 할인

10월 3일까지 한 달간 우수 농특산물 73개 품목

'문경시 우수 농특산물 추석맞이 할인대잔치' 팸플릿 (사진=문경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문경=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문경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우수 농특산물 할인 대잔치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기간은 오는 9월 4일부터 10월 3일까지 한 달간이다.

이번 특판전은 문경새재 농특산물직판장, 중부내륙고속도로 상·하행선 휴게소 직판장, 온라인쇼핑몰 '문경사랑 새재장터'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사과, 오미자, 사과칩, 오미자청, 버섯 등 추석 명절선물에 적합한 73개 품목을 기존 판매가보다 6~22% 저렴한 가격에 할인 판매한다.

자연미소오미자원액, 명작오미자차, 배도라지품은오미자 등 인기 제품 5종도 새롭게 선보인다.

문경시 농특산물 매출액은 올 상반기 기준 18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추석맞이 특별할인 행사가 나날이 증가하는 문경시 농특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기대에 부응하고, 작황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의 소득향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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