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희 "'시험관' ♥지소연에 '아이 안갖고싶다' 말해..둘째 생각 없다"('퍼라')[Oh!쎈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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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재희가 사랑꾼 면모를 발산했다.
지소연은 "오빠가 다 놔줬다. 전 주사를 못놓겠더라"라고 말했고, 송재희는 "아내는 힘들다고 하지 않지만 제가 옆에서 제가 더 힘들었나보다. 그래서 '우리 이제 그만하자'라고 얘기한적도 있다. 악역을 자처해서 '난 사실 아이를 그렇게 갖고싶지 않다'고 말하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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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배우 송재희가 사랑꾼 면모를 발산했다.
30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는 송재희, 지소연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두 사람은 시험관을 통해 얻은 딸을 장모님에게 맡긴 후 둘만의 데이트를 즐겼다. 그러던 중 지소연은 "우리가 하엘이를 기다렸잖아. 시험관 하면서도 의사선생님이 한말중에 '그냥 여기 커피 마시러 온다고 생각하세요'라고 얘기할때 사실 그 공간은 절망과 기쁨의 경계선에 있는 공간이었다"고 시험관 당시를 떠올렸다.
이에 현영은 "남편과 아내가 함께 노력하면서도 지칠때도 많은것 같더라. 지치거나 힘들진 않았냐"고 물었고, 송재희는 "본인은 안 힘들다고 하지만 배의 멍자국이나. 제가 언제 주사를 놔봤겠냐"고 안타까워 했다.
지소연은 "오빠가 다 놔줬다. 전 주사를 못놓겠더라"라고 말했고, 송재희는 "아내는 힘들다고 하지 않지만 제가 옆에서 제가 더 힘들었나보다. 그래서 '우리 이제 그만하자'라고 얘기한적도 있다. 악역을 자처해서 '난 사실 아이를 그렇게 갖고싶지 않다'고 말하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이성미는 "첫 아이를 낳는건 힘들지만 둘째, 셋째는 금방 낳더라"라고 말했고, 현영은 "둘째 생각 있냐, 없냐"고 물었다. 이에 지소연은 "있다", 송재희는 "없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송재희는 "사실 저희 둘만의 시간도 굉장히 많이 줄었고 한 아이가 더 생기면 서로를 못 볼것 같더라. 우리 인생, 우리 삶"이라고 둘째 생각이 없다고 답한 이유를 설명했다. 반면 지소연은 "저는 남편을 닮은 아이가 또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이성미는 "둘째 화이팅"이라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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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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