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계주공5, 영등포유원제일2 재건축 심의 통과

상계주공5단지 재건축 예상도. 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29일 건축위원회를 열고 노원구 상계주공 5단지와 영등포구 유원제일 2차 아파트 재건축 사업 건축계획안에 대한 심의를 통과시켰다고 31일 밝혔다.

이에따라 상계주공 5단지는 최고 35층 996세대의 아파트 단지로 거듭날 예정이다. 또 단지 내부에는 어린이집과 도서관, 문화강좌실 등 주민공동시설이 추가로 건축된다.

영등포 유원제일 2차 아파트는 지상 49층, 6개 동으로 모두 700세대 아파트 단지로 재건축된다. 당초에는 지상 22층 10개 동으로 계획됐으나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되면서 높이 제한을 완화하는 대신 동 개수를 줄였다.

유원제일2차아파트 재건축 관련 건축위 심의 전후 계획안 비교. 10개 동이 6개 동으로 줄었다. 서울시 제공

아울러 지역주민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공보행통로와 돌봄센터, 작은 도서관 등 주민편의시설도 추가로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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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장규석 기자 2580@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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